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전에 영양제 이야기를 계속 하기로 했었지요.
아마 짧게 끝날 것 같습니다만 (엄청 많이 먹고 있지는 않아서요),
그래도 제가 하기로 한 건 하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대문도 하나도 안 밀리고 다 만들었다구요!
(엄...... 청 늦긴 했죠 ㅠㅠ 엄청 ㅠㅠ 기리나님 죄송해요 ㅠㅠ)
오늘은 비타민 D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보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아마 많이 들어 보셨을 거에요.
비타민 C는 사실 이제 안 먹기가 더 힘들 정도로 여기 저기에 많이 들어가 있죠.
하다 못해 탄산 음료에도 들어가 있는 것이 비타민 C니까요.
하지만 비타민 D는 좀 생소 하실 수도 있구요.
비타민 D의 별명은 'sunshine vitamin', 즉 '햇빛 비타민'인데요.
여기까지 적어 드리면 "아!"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네.
바로 햇살을 받았을 때 우리 몸에서 저절로 합성 되는 비타민이 바로 비타민 D입니다.
그래서 흔히 "공짜 비타민"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
네.
제가 제일 꼬박 꼬박 챙겨 먹는 영양제가 비타민 D입니다.
아니 왜?
공짜 비타민인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생기는 거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거기에 함정이 있었습니다.
아뇨.
됩니다 ^^;
그럴리가요.
비타민 D는 대략적으로 4월에서 11월 정도의 일조량이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약 15분 정도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햇볕을 쬐면 필요한 양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으면 비타민 D 합성이 모자랄 수 있다는 거죠.
신경써서 햇빛 쬐시나요? ^^
긴 팔 긴 바지 입으면 필요한 만큼 비타민 D가 합성 되지 않죠.
특히 여름에 팔 다리 탄다고 자외선 차단제나 얇은 가디건 입으시지 않나요?
남자 분들은 안 그러신다구요?
요즘은 스킨 로션에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피부 미백 기능 때문에요.
그리고......
사무직 종사 하시는 분들, 밖에 자주 안 나가시잖아요 ㅠㅠ
햇빛 쬘 시간이 ㅠㅠ
아, 우리 사무실은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일조량이 충분 하다구요?
좋은 사무실 근무 하시는군요 ㅠㅠ 부럽 ㅠㅠ
하지만, 유리를 통과한 햇빛은 비타민 D를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안타깝......
그래서 결국 결론은, 한국인의 90% 이상이 비타민 D가 결핍되어 있다는 것이죠.
비타민 D 결핍이라면, 비타민 D의 적정 기준이 필요할텐데요.
일반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30~100ng/ml 사이 일 때 비타민 D 충분 상태라고 한다고 합니다.
요즘 왠만한 병원에서는 비타민 D 검사를 해 준다니, 궁금하시면 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우리 나라의 경우는 일일 섭취량이 400IU로 되어 있죠.
하지만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약 2~3개월 동안 매일 비타민 D를 100IU 씩 섭취했을 때,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ng/ml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모자라죠 ㅠㅠ
1,000IU를 매일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3개월 정도가 지나면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10ng/ml 정도 증가하겠네요.
저는 1,000IU를 먹고 있고, 가끔 2,000IU를 먹을 때도 있습니다.
네. 비타민 D는 결핍 되면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비타민 D의 대표적인 역할은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것인데요.
비타민 D 체내 농도가 옅으면 칼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지게 되죠.
또한 비타민 D는 면역 세포의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이 말인 즉슨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화된다는 것이죠.
피부 면역이 약해지면 아토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감기라든지 비염 등에도 더욱 취약해지겠죠.
우울증에 비타민 D가 효과적이라는 논문도 어디서 본 것 같네요.
뭐, 생각해 보면 연관성은 있겠습니다.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하면 우울증이 생긴다고 하니, 이것이 체내 비타민 D의 농도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몸에서 생성 되도록 해 놓은 비타민이라면 그 만큼 체내에 필수로 존재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네. 비타민 D는 주로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데요.
멸치 연어 장어 청어 꽁치 가자미 고등어 갈치....... 등등 입니다 (헥헥).
하지만 조리 중 파괴될 가능성이 많아 보조제로 섭취 하는 것을 권장 드리구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기 있는 식사 후에 드시면 좋습니다.
기름 성분을 가진 오메가 3와 같이 드시는 것도 좋은데요.
음.
감이 좋으시군요.
다음 포스팅은 오메가 3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