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지난 번에 오메가 3 1편으로 인사 드렸는데요.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 오메가 3 이야기를 좀 더 해 볼까 합니다.
지난 번에 한 이야기가 '오메가 3를 왜 먹어야 하나?' 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번에 할 이야기는 '오메가 3, 어떤 걸 찾아 먹어야 하나?' 에 대한 것입니다.
오메가 3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정제유입니다.
기름이죠.
이 기름을 어떻게 짜내느냐? 혹은 걸러내느냐에 따라 좋은 오메가 3이냐, 나쁜 오메가 3이냐가 결정이 될 텐데요.
처음에는 그냥 짰겠죠.
그러다 보니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공업화 되기 시작하죠.
기름의 공업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질이 바로 '헥산' 입니다.
'핵산'하고는 다른 아이니까 주의하시구요.
'헥산'은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기름을 녹여 내는 역할을 합니다.
헥산 덕분에 각종 기름의 단가가 매우 낮아졌죠.
우리가 흔히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하는 식용유 라든지, 해바라기씨유 라든지 하는 식용 기름들도 이 헥산을 통해서 녹여낸 기름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이 헥산이라는 화학 물질이 썩 좋지가 않더라는 점.
그리고 헥산으로 기름을 추출하면 어떻게 해도 이 헥산을 100% 제거 하기 힘들다는 점이 좀 문제죠.
아, 이렇게 그냥 아무런 가공도 가하지 않고 짜낸 오메가 3를 TG 형이라고 하는데요.
글리세롤 백본에 포화 지방산 2 분자와 불포화 지방산 1 분자가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쓰니까 엄청 유식해 보이네요 _;
여튼 TG형 자체의 문제 중 하나는 포화 지방산이 많이 붙어 있다는 건데요.
뭐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불포화 지방산 쪽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가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이긴 한데, 자세히 알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ㅎㅎ
절대 설명하기 귀찮아서는 아니고, 메인 논제는 아니니까요 :)
아무튼 그래서 오메가 3 시장에서 TG 형은 거의 사라졌죠.
우리가 시장에서 구매한 거의 대부분의 오메가 3는 EE 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EE형은 뭐냐, 글리세롤 백본 대신에 에탄올에다 불포화 지방산 하나를 붙여 놓은 형태에요.
주로 고온에서 분리 하는 정제 방식을 씁니다.
이게 또 고민이 되는 것이, 우리가 먹는 것은 '기름'이라는 거에요.
'기름'을 '끓이'게 되면 산화가 일어 나거든요.
흔히 말하는 유지의 산패가 발생하는 거죠.
산패라는 것은, 결국 기름이 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지 않은 기름이라는 거죠.
물론 상품화 하는 오메가 3는 그런 부분들을 다 고려 해서 내 놓았겠지만, 그래도......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글리세롤 백본이 없다는 겁니다.
체내에서 오메가 3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글리세롤이 필요한데, 그걸 에탄올로 바꿔 놔서 체내 이용율이 떨어져요.
그리고 체내에 미량의 에탄올이 남게 되는데, 이건 뭐 미량이니까......
임산부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문제일 겁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는 형태가 rTG라는 형태인데......
이건 다시 에탄올을 제거하고 글리세롤에다가 불포화 지방산 3개를 붙여 놓은 형태에요.
제일 완벽한 형태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문제는, 정제 공법 자체가 고급 기술이라 가격이 비싸요.
역시 세상에 완벽한 건 없.......
그래도 rTG 형태가 흡수율 자체가 EE 보다 한 1.5배 이상 좋으니까, 뭐 체내에서 이용되는 양으로 보면 가격 대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면 rTG 형태를 먹는 게 제일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결론은, 오메가 3를 드시려면 rTG 형태를 드세요.
그리고......
제품을 직접 추천 드리기는 좀 그런데 검색 하시다 보면 rTG 오메가 3에 비타민 D 까지 같이 들어 있는 제품이 있어요.
가격이 오만 얼마 정도 하는 것 같은데.......
가격도 괜찮고 비타민 D 까지 같이 먹으니까 딱 좋은 제품이더라구요.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