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길동 로이최입니다.
어제 드디어 @leemikyung 님이 6년이상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하시면서 일궈놓은 GYA Free English Center (학교)에 방문했습니다.
뭐랄까?
음....
사람은 본인이 결심한 일을 6년이상 반복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제 눈에선 존경심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하물며 이렇게 멀리 떨어져있는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우셨다니... 누군가 알아달라고 하신 일도 아니고
때론 실망스러운 일도 있으셨을 텐데도
20대 부터 다른나라에서 시작하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신
이미경님께 존경이상의 감정이 들었습니다.
어떤 신념에 의해서 하셨는지 아직 저로선 가늠하기도 힘들지만
그 신념을 막연하게 배우고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나 명확하게 드는 하루였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이미경님을 모르는 학생이 없고 학교 곳곳엔
이미경님 성함이 써있으며 주말에도 밝은 모습으로
저희를 환대해줬습니다.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축구공을 나눠 줬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빛을 아직 잊을수 없습니다.
서로 발에 맞춰보며 바로 운동장에 나가서 뛰어놀았습니다.
캄보디아 학교에선 운동장이 제대로 갖춰진 곳이 없습니다.
이미경님께선 운동장의 필요성을 알고 멋진
축구장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우선 오늘 치뤄질 영어 시험에 관한 얘기를 하셨습니다.
1년에 한번 치뤄지는 시험인데 1인당 5$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1인당 5$지. 학생이 300명이 넘기 때문엔
모두 시험을 치르게 하려면 1,500$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선정된 기관이 제대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시험을 주관하는 곳인가? 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나서 인증할수 있는 부분도 무척
중요하기 때문이죠.
중요한 얘기를 하시는 와중에 저는 중간에
태극기를 그리기 위해 학교 벽면에 갔습니다.
생각보단 작은 크기의 태극기 모양이여서
금방 그릴줄 알고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태극기를 2틀에 걸려서 완성 했습니다!
캄보디아 학교 벽에 직접 그린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정확히 그리고 싶은 욕심에
완성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하얀 피부를 내주었지만 스스로도 너무나 만족하고
뿌듯했습니다^^
아이들은 눈빛이 마주치면 환하게 웃어주고
조금한 일에도 깔깔대며 웃으니
오히려 제 마음이 풍족해지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 학교 총책임 지고 있는 현지인 짠타(Chantha) 센터장과
이미경님이 많은 대화를 하시며 학교를
제대로 운영할 방안을 계속 모색하시는 모습에서
진지함과 멋짐이 폭발하였습니다^^
축구하는 아이들의 젊은 체력은 따라갈수가 없어서
저는 열심히 골키퍼를 봤습니다!
제가 막은 공의 갯수가 10개 먹힌 갯수가 2개 ㅠ.ㅠ
아이들과 눈빛으로 싸인보내며
엄지척을 하여 서로 용기를 복돋아 주니
마음적으로 친밀감이 올라갔습니다^^
오랜만에 땀을 흘리니 활력이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생활환경이 힘들지만 우리나라 아이들보다
웃음이 더 많은 모습을 보니 느끼는 바가 컷습니다.
나도 저렇게 해맑게 웃을때가 언제 였을까?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생활 환경이 풍족하다고 행복이 아니란 것을
깨닳게 됐습니다.
앞으로 지원할 부분과 아이들 시험치르고
아이들이 이미경님께 서프라이즈 한 부분들은
내일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