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은 지정된 시간동안 시작하는 가격, 끝나는 가격, 가장 높았던 가격, 가장 낮았던 가격, 네 가지의 정보를 보여주는 도구 입니다.
만약 네 시간에 해당하는 캔들이라면 12시에 시작한 가격과 4시에 끝난 가격과 그 사이에 만들어진 고가, 저가를 보여주는 캔들이 되겠지요. 1분이라면 12시에 시작한 가격과 12시 1분에 끝난 가격과 그 사이에 만들어진 가격들은 보여줄 것이구요. 이것이 기본적인 캔들의 원리 입니다.
그렇다면 캔들을 어떻게 매매에 이용하는가?
많이 알려진 캔들 패턴 몇 가지들이 있다. 유성형, 도지, 장대봉, 등등... 하지만 정말 단순하게 세 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다. (Al Brooks가 쓴 Reading Price Charts Bar by Bar: The Technical Analysis of Price Action for the Serious Trader (Wiley Trading) 에 나온 정의)
말그대로 추세가 지속될때 나오는 캔들 입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장대봉, 꼬리가 짧거나 없는 봉 등으로 말하기도 하죠. 이때는 포지션 진입을 하기보다는 이미 진입을 한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쉽게 말해 해당 시간 동안 상승 또는 하락을 했다고 보여주는 캔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캔들입니다. 도지 캔들이란 몸통이 작고 위아래로 꼬리가 달린 작은 캔들입니다. (small candle 이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해당 캔들 시간동안 수렴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캔들입니다. 상승 추세이다가 도지가 나오고 도지의 고가를 다음캔들에서 돌파를 한다면 추세 -> 수렴 -> 추세 의 순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세의 반대로 이탈을 한다면 추세 -> 수렴 -> 추세의 반전 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세 전환 캔들입니다. 보통 몸통이 작고 위, 또는 아래로 한쪽 방향으로 긴 꼬리가 달린 캔들입니다. 흔히 말하는 유성형 캔들이 여기에 포함되겠지요. 추세 전환 캔들은 말 그대로 추세를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캔들입니다. 특정 도지형 캔들은 여기에 포함이 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종류들의 캔들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개개인의 차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분은 추세형 캔들을 보고 추세 전환 캔들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며, 도지 캔들과 추세 전환 캔들도 비슷한 형태로 많이 나옵니다. 즉, 자신만이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캔들 매매가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파동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파동이란 고점과 저점을 이은 선 입니다. 그 선들의 관계를 통하여 매수/매도 배팅을 하게 되지요. 캔들과 동일하게 선을 그리는데에는 자신에게 맞는 규칙이 필요하며 어떻게 사용할지에 있어서도 필수적으로 자신만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위 사진은 제 기준대로 그린 파동입니다.
이제 캔들을 지우고 차트만 보신다면 이러한 파동만 보이실 겁니다. 고점과 저점을 한번씩 높이고 고점을 돌파를 하는 파동이 발생한다면 상승 추세, 저점과 고점을 한번씩 낮추고 저점을 돌파를 하는 파동이 보인다면 하락 추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다우 이론) 상승을 할 경우 이전 저점을 이탈할 경우, 하락을 할 경우 이전 고점을 이탈할 경우 하락 추세로 해석을 합니다.
위에 말한 것들을 차트에 작도했으며 설명을 추가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의 똑같습니다. 15분봉의 캔들이 도지형이 캔들이 나왔을 경우 1분 봉의 파동은 분명 고점을 낮추고 저점을 높이는 수렴 형태의 파동을 보였을 겁니다.
하지만! 다를 경우도 있겠죠?
분명 수렴 캔들에서 이런 파동이 나올 가능성은 제 경험상 적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작은 움직임 (많은 분들은 노이즈라고 부르죠) 을 관심있게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파동을 적극적으로 매매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동을 그리는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반대로 느긋하게 작은 움직임을 무시하고 큰 움직임만 포착하여 진입하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캔들을 보시면 됩니다.
백테스팅을 해보면 둘 다 50% 이상의 승률을 가진 매매 기법이며 50% 이상의 승률을 가진 전략 가지신다면 성공적인 트레이더가 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