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을 포함하여 이후 몇 개의 포스팅을 통해서는 작곡가별로 분류하여 추천을 드려볼까 합니다. 물론 첫 번째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슈베르트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슈베르트는 정말 많은 곡을 썼습니다. 주로 가곡을 많이 썼으며 교향곡, 피아노 곡들, 실내악 등등.... 이번 포스팅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중 제가 좋아하는 곡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슈베르트는 1797년도에 태어나서 영화 아마데우스에도 악역으로 출현했던 살리에르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작곡가 중 한 명이죠.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에 걸쳐 있어 고전주의 형식들, 소나타 형식들 등을 따르는 곡들도 있었으며 후기 곡들은 낭만주의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맨 처음 소나타 라는 형식의 곡을 접하실때 3악장, 4악장 구성으로 길고 지루한 곡이라 생각을 하시지만, 악장별로 자르셔서 한 앨범에 세곡, 네곡이 있구나~ 라는 마음으로 들으시면 한결 편하게 들으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 쓰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8번 1악장 이라고 읽는다. 악보만 보셔도 꽉 차있는 듯한 곡입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 답게 여기 저기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3분 12초를 들어보시면 그냥 들었을 시에는 오른손의 소프라노 목소리가 강조되고 있지만 자세히 베이스의 소리를 들어보신다면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2분 28초에 나오는 메로디가 어떻게 변형되어 곡에 나오는지 (11분 22초 처럼) 등을 집중하여 들어보시면 클래식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실 수 없을 겁니다~
라고 쓰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7번 2악장 이라고 읽는다. 9분 22초 부터 2악장 입니다. 참 듣다 보시면 아름다운 곡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12분 10초의 멜로디~ 요건 한 번 쳐보고 싶어서 악보 들여다 봤다가 OTL ... 좌절 모드 역시 좋은 음악 뒤에는 악랄한 난이도가 숨어있습니다. ㅋㅋㅋ
라고 쓰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0번 4악장이라고 읽는다. 26분 38초 부터 4악장 입니다. 슈베르트 소나타 중 가장 유명한 후기 소나타 19번, 20번, 21번에 해당하는 소나타 합니다. 저는 32분 52초의 모든 무거운 베이스 소리들이 사라진 가볍고 통통 튀는 멜로디가 대조적으로 나와 가장 좋았습니다. (약간 모차르트 느낌이 들기도하구요~) 아직까지는 가벼운 곡들이 좋은 것 같아요.
라고 쓰며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3번 1악장이라고 읽는다. 제가 소개해드린 슈베르트의 곡들 중 가장 익살스럽고 귀여운(?) 이쁜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1분 28초에 베이스에서 멜로디가 흐르는 어느정도 암울한 소리가 들리다가도 1분 38초의 윗 높은 소리에 의해서 지배를 다시 당하는 왼손과 오른손이 주고 받는 부분이 정말 많은 다시 강조하지만 "이쁜" 곡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이곡만 듣고 있는 것은 함정) 끝까지 들으신 후에도 집중력이 남아 있으시다면 2악장도 들어보시길 추천드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