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집에 살고 계신가요? 아니면 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
날이 어두워 지면, 돌아가는 그런 곳이라는 의미에서의 집.. 힘들고, 지칠때 아무 생각하지 않고 푹 쉴수 있는 그런 곳, 아무리 날이 좋지 않고, 비 바람이 몰아 쳐도, 이 곳 바로 집에 있으면, 나를 편안게 해주는 곳이 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사진 속 집 처럼 아무리 근사하고, 비싸기도 하고 넓기도한 그런 집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내 아이와, 내 가족이 시원하게 발 뻗고 누워서, 이야기 하고, 늦은 저녁 티비드라마를 볼 수 있는 그런 곳, 휴일 아침이면, 창밖으로 멋진 풍경은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서 해가 뜨면, 날이 밝았음을 알 수 있고, 비바람이 불땐, 창문 꼭꼭 닫아 두면, 아늑한 그런 집이면 충분 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처럼 더운날이면, 어른이고, 아이고 너무 쉽게 지치기 마련이죠. 이럴 때 내가 집에 돌아 보면, 얼른 들어 오라는 느낌이 있는 그런집이라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집에 살기 때문에, 허름하기도 하고, 가끔은 손봐주어야 할 곳은 많은 우리 집이지만, 이런 집이 너무 좋고, 이런 집에서 나와 그리고 나의 아이가 함께 꿈을 꾸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살아가면서 생각하게 하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의 교육이나, 집값이라는 현실적인 점에서 특히 말이죠. 마음 같아서는 어디 시골마을 한적한 공기 좋고 자연속 그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문뜩문뜩 하다가도 가능하지도 않으면서, 괜한 생각을 했던 내 자신을 떠올리며, 피식 웃고 맙니다. ✨✨✨
몇 달이 지나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 작고 허름한 정든 집을 떠나, 그래도 조금은 신식이고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려 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걱정도 점점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나란 사람한테의 집은 정말 안식처 같은 곳인데, 잘 적응 할수 있을까? 익숙해 지지 않으면 어떻하지? 라고 말이죠..
[ image : 집(blog.daum.net/wookjl/183230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