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romi 입니다 ^^
오늘은 저의 애완견 짜장과의 인연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짜장이를 발견했을당시 사진)
짜장과 저는 어느추운겨울 차이나타운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통영에서 지인이 놀러와서 늦은시간까지 놀다가,
마지막으로 인천의 차이나타운을 가보자고하여 둘러보고 집에가는 도중이였습니다.
어딘가에서 부스럭 부스럭 , 이상한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길고양이 인가보다 하고
지나치려 하는 순간 일행중에 한명이 구석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빈 음료수 깡통 핧고있는
짜장을 발견했죠 @.@날은 엄청춥고 길거리에는 사람들조차 없이 고요했어요
아직 많이 어려보이는 강아지를 설마 누가 버렸으려나하고
강아지 잃어버리신분 없으시냐고 주변에 소리 소리 질러봐도
주변에는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혹시라도 근처 동물병원에 라도 맞기면 주인이 찾아갈까싶어
동물병원을 찾았지만 주변에 동물병원조차 보이지 않았어요 ㅠㅠ
그냥 두고가면 그 지역은 떠돌이 개 들이 많기도하고 얼어죽을까 싶어 다 함께 고민에 빠졌어요 .
한명은 통영에서 와서 데려가기 힘들고, 나머지 사람들은 집에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
그렇게 저와 짜장이는 첫 동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사람이 있을까 홈페이지에도 찾아가고
동물병원에도 가 보았지만 연락은 오지않았습니다.
반려견을 키울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던 저는 고민했습니다.
강아지를 먼저 키우고있는 언니에게 연락하여 한마리를 더 키워볼 생각이 없냐고 물어봤지만
키우고있는 강아지가 있어서 두마리는 힘들다 하였습니다
동물병원에 맡기자니 일주일정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개는 안락사 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ㅁ-
이렇게 조그만 아이앞에서 그런 무서운 소리를~!! ㅠㅠ..
그 말씀을 하시면서 병원 원장님은 유기견은 처음 주워서
함께한사람이 데리고 있는게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키울생각이 없으시냐 물어봤습니다.
일주일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생각해 보겠다 하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강아지를 키울수 있는사람들을 알아보고 다녔죠
함께있는동안 강아지는 저를 계속 따라다녔습니다.
화장실만가도 세상 떠나가라 낑낑대며 울어댔습니다
여기서 쏙~저기서 쏙 ~이리 쏙~ 저리 쏙~
짜장은 제가 안 보이면 어디라도 갈까봐 그러는지 계속 저를 지켜봤습니다.
그렇게 짜장과 저는 일주일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정이 들어버렸죠 ㅎ,,,,ㅎ
그렇게 우린 가족이 되었습니다. .
항상 나를 기다려 주고 반겨주는 짜장
많이 많이 사랑해~!!
어떤이에게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눈이 보이지 않는 장님에게..
의지할곳 없는 어떤이에게..
그리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정많은 이 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