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사가 끝내는 시간을 안지키며 발생하는 폐해들
본인이 우월한 지위에 있어 불편한 말한마디 들을 수 없는 상사에게는 본인이 끝내는 시간을 잘 지키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인식이 매우 희박하다.
우선 회사 일일일정이나 한주간 일정 계획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그로 인한 폐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즉 문화 자체가 시간계획에 대해 별것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로 발전한다.
예를 들어보자. 진급한 상무가 회장님께 보고하는 시간이 1000시에 끝나기로 예정되었을 때
A회사는 정확하게 그 시간에 끝내는 회사라고 간주하자.
즉 계획에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그 계획대로 끝난다는 신뢰가 형성되어 있는 회사이다.
B회사는 반대로 시간에 대한 관념이 별로 없는 경우를 들어서 비교해 보자..
우선 B회사의 예측가능한 상황을 보자..
가. 회사의 일일 계획, 또는 주간계획, 월간 계획에 대해 별로 신뢰를 안한다.. 그래서 이러한 일정에 관한 공지가 메일로 전파되는데도 당일날, 또는 일주일정도 변하지 않을 큰 계획에만 관심을 갖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므로 또 바뀔 건데 뭘..하면서 관심을 끈다.
나. 그런데도 각 부처마다 일정을 담당해서 입력하고 모아서 윗분에게 종합해서 보고는 해야 하므로 그 일을 담당하는 인력은 꼭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일정을 종합해서 관리하는 사람은 항상 회사에서 말단 사원이 맡는다. 사실 말단 사원은 주요일정이나.. 그런 일정을 결정하는 위치에서 먼 경우가 많다..
일의 성격을 보면 단순히 일정을 종합하는 것이므로 성격은 단순한 업무이나, 그 내용들은 고위급에서 대부분이 나온다. 윗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일을 말단 사원이 들고 다니면서 일정을 확인하고 수집하러 다녀야 한다. 그러니 단순 성격의 업무이지만 고단한 업무가 된다.
즉 윗분간에 잘 협업해서 주요 일정만 결정해주면, 일이라는 것이 금방 끝낼 수 있는 일을 이러한 문화 때문에 한사람이 하루 종일 신경써야 제대로 된 계획이 나온다. 그러니 인건비도 비싸고 경기도 안좋은 요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하루 종일 낭비하는 꼴이다.
사실 매일매일 해야하는 업무이니.. 1년 내내 인력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