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Roncesvalles - Zubiri 8:30 - 15:30 22.4km (구글지도 기준)
7시에 준비를 마쳤지만 전날 알베르게에서 구매한 아침식사 쿠폰사용이
8시 이후라 기다렸다가 식사를 끝내고 출발했었다.
콜라 카오라고 네스퀵 같은 코코아 분말가루.
이후에 카페에 가면 주로 저 것만 먹게된다. 커피를 싫어해서..
보통 카페나 바의 스페인 아침식사는 빵과 잼 오렌지주스와 커피류로 준비된다.
간간히 계란, 베이컨, 햄 식사류를 제공되는 곳도 있다.
아침 식사를 하고 떠나는 일행들
산티아고 순례 전 어떤 길을 걷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 돌아가면 내가 작성해야지 하고 길들을 찍었었다.
진흙길도 걷고
작은 마을에 나와 길도 걷고
(인도가 정말 좁아 차가 없을 때는 도로로 가는게 더 편하다.)
작은 마을의 성당
스페인은 마을마다 성당이 꼭 하나씩 있었다.
도착지인 수비리까지의 거리가 나온 표지판과 어김없이 석상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라 일행들과 숲에서 잠시 쉬었었다.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 산 중턱쯤
모두 사진 찍길래 나도 한컷..
2일차의 점심식사는 핫도그
마요네즈와 케찹 프랑크소시지가 전부인 핫도그
3시간 후 쯤 비가 그쳐서 걸어왔던 길을 찍었다.
가다보니 스티커 붙혀진 표지판이 있길래 나도 만들어간 태극 스티커와 까미노 스티커를 붙였다.
다시 길
아마 유기견 인 것 같은 보더콜리. 빵 조금 나눠줬더니 5km정도 따라왔다.
나는 계속 따라오면 어쩌나를 걱정하면서도 완주까지 같이한다면 한국에 데려올 방법을 고민했었다.
빵을 기다리는 순례(이름을 순례길에서 만나서 순례라고 지었었다. 산티아고,피스테라 등 이름후보가 많았었다.)
내 가방에만 빵이 있는 걸 알아서 내 가방 근처에 머문다.
빵을 기다리는 순례2
빵을 먹고 난 순례
아마 이쯤에서 헤어졌던 것 같다. 순례가 따라오지 않았었다.
(후에 알게된건데 순례는 매번 수비리 가는길에서 여행자들에게 길안내를 한다고 한다.)
수비리가 보이는 내리막길.
수비리 도착.
짐을 풀고 마트를 찾아 나서는 길.
큰 마트가 없어 동네 마트에서 냉동 파에아를 사먹었는데 맛은 다시 안먹고 싶은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