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서울 마포구 독막로 67-8
매일 17:00 - 01:00
일요일 17:00 - 23:00
안녕하세요~ @relief88 (유닛)입니다
오늘은 극적으로 여자친구님과 극적으로 시간이 되어서 뭐먹지 하다가
오늘은 양고기다양!
야들야들한 양고기와
저희는 와알못이라 그냥 데일리 가벼운 와인만 마십니다 껄껄
와인을 같이 먹으러 상수에 있는 양고기집으로 갔어요
제법 핫해서 사람이 많았는데 8시반~9시 넘으니 확 빠져나가더라구요
시간만 잘 맞추면 기다리지 않고 드실수 있을 것 같아요
때되면 연락받기위해 근처에 대기 리스트에 이름적고 상수동네
죽 돌아갈려고 할때
냐옹이가 무심코 툭 튀어나와서 심쿵~!
냥냥아 너가 거기서 왜나와!
알고보니 가게 옆 발코니 공간에 길고양이들 쉴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또한번 심쿵!! 보통 집사분이 아니시구나 했는데 (그 이유는 죽 스크롤하고 후반부에)
색깔도 곱다고와
이렇게 하나하나 이쁘게 구워주시고
달짝한 명란밥 존맛존맛
정말 밥이 하나하나 탱탱한게 얘기해보니 주문할때 바로 갓지어서
명란도 맛있지만 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대신 조리시간이 좀 기니 미리 주문하는게 좋으실 거에요 ㅎㅎ
정말 소주랑 먹으면 소주가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릴것같아요 인피....니 (읍읍!)
맛있게 먹고 와인과 (와인은 양고기만 먹을때 딱 좋을것 같아요)
같이 제 얼굴도 붉어질때쯤 여자친구가 잔 움직이다가 잔을 깨뜨려버렸어요ㅠ
그렇지 않아도 먹으면서 주방쪽에서 유리가 여러번 깨지는 소리가 들려서
사장님이 싫어하시겠다 하고 안절부절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집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잔은 서비스라 깨져도 상관없으시다고 안정시키고
아까운 와인을 버려서 어떻하시냐고 괜찮으시냐고
남자인 저도 심쿵해버렸다냥
바쁜 테이블에 마요미같은 굵은 팔뚝으로 요리하시랴 정신없으실텐데
저희 먼저 생각해주시고 배려해주시고
각박한 세상에 순한 양사장님을 만난것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은 가게라 평소보다(?)
좀길게 적어보았어요
정말 잘 쓰시는 블로거분들 보면 정말 재밌게 쓰시는데
전 재능이 없는것 같아요 껄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