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ef88's drawing10] :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 ca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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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도 길바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먹다 남은 음식찌꺼기를 동네 냥아치들 눈치 받으면서
먹고 악착같이 살았는데 내겐 따뜻한 햇살 조차 사치였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위와 비에 저항없이 맞을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다른 길냥이처럼 길위에서 존재한것조차 잊혀진채 사라질운명이였다

따뜻한 손길 그리고 눈떠보니..

울음조차 체념하며 서서히 내 예정된 미래를 맞이할때는 정신이 몽롱하면서
언뜻 따뜻한 손길이 느껴졌던것 같다

이것이 천국인가?



따뜻함에 더 몸에 힘이 빠지면서 점점 환한 빛에 둘러싸여있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사람이 되었다

그것도 엄청난 꽃미남으로
귀는 여전히 고양이 귀로 남아있지만
믿겨지지 않는다 꿈인가하고 손을 핥을려고 하니

털이 없는 매끈매끈한 피부가 내 눈앞에 보인다



어떻게 된일이지 왜 나만 사람으로 변했을까?


이 집사와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네입어 웹툰에 냐한남자 가 새로 나왔는데 흥미진진하네요 ㅎㅎㅎ
입덕하게 될줄이야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