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차분하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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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월요일 아침

한주의 시작 월요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출근하기 정말 싫은 날씨
그래도 출근은 해야지

출근 후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따스한 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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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인 다구를 정리하고 물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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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포트에 물이 끓기를 기다미며 주변에 놓여있는 친구들은 돌아볼까?
햇살이 따스한 곳에 있었다면 풍성하게 자랐을 나의 수란
그러나 사무실엔 그늘져 잘 자라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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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온 자개서랍장으로 만든 선인장 화분
자라고 있는 건지 아니면 멈추어 있는건지 1년째 그대로인 듯한 다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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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골동품상점에서 구입했던 사발 물빠짐이 필요없는 화초를 키울때
화분으로 사용했었는데 화초키우기를 멈춘 순간 사발엔 먼지만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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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홍차 한잔

아주 잠시지만 차분하게 혼자 즐기는 차한잔이 전투적인 하루 일상을 준비하는데
쉼표를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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