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기 생각보다 쉽지많은 않았다.
화분을 하나둘씩 늘려가며 키우는 것을 취미로 삼은지 벌서 2년이 넘었지만
작년부터 하나둘씩 제 곁을 떠나가게 되었죠 그래서 새롭게 키우기 시작한것이 다육이에요
남들 말로는 키우기 엄청 쉽다
물은 생각날때 한번씩 주면된다.
말은 쉬웠습니다.
이름도 모르고 무작정 키우기 시작한 두 녀석
이런 모양이 아니었는데 어느날인가 부터 이녀석이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마디가 길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어쩜 저렇게 똑같이 기울어져 있을까요
함께 키우기 시작한 또 다른 한 녀석 마찮가지로
동그랗게 예쁘게 자라야 하는데 길다랗게만 자라고 있습니다.
햇살이 고르게 들어와야 이녀석들을 잘 키울 수 있는 건지
20개의 식물중 거의 모든 식물들을 죽어버리게 만들어 버리고 새롭게 키우기 시작한
다육이 환경이 잘 맞지 않아서 인지 하루하루 힘없이 키만 자라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요렇게 하나하나 망울이 맺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귀여워요
물방울처럼 조그마하게 생기더니 언젠가 모르게 조금씩 자라는 녀석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이젠 달랑 두개 남아 있는 식물 꼭 잘 키워봐야 겠어요
아마 이 두 녀석까지 보내버리면 다시는 식물키우기에 도전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잘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