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으로 만든 티라이트 홀더
지난 늦은 가을경 무언가를 제작해 판매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업이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대량구입하여 판매 했지만 직접 제작해 본 경험이
없었기에 무언가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주변 나무공방을 운영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마 촛불시위가 한창이였을 때 였을 거에요
어라운드라는 이름도 만들고
적당한 성냥을 찾는데도 거의 2주라는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월넛과 오크를 사용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저의 눈으로 보았을때는 참 예쁘더라구요
불도장을 찍기위해 인두도 만들고 수십번 찍는 연습을 하여
불도장도 예쁘게 찍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손수 포장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고
직접 사진도 찍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재료비에 수공비에 기타 잡비 등등.....
소소하게 들어간 원가를 산출해 보니
절망이더군요
조그마한 원목 티라이트 홀더라 생각하기엔 너무 비싼 생산원가
결국 지인의 기념품으로 납품 후
몇 개만 사무실에 굴러다니고 있네요
오늘 책상정리를 하다 구석에 놓여있는 하나를 찾고 보니 생각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