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리뷰로 시작한 트리플에이가 어느새 좀비 영화 리뷰가 되어버리고 있다.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 그런데 오늘 리뷰할 '월드워Z'는 원작 소설이 아마존에서 '전쟁'분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한다. 좀비와의 전쟁쯤 되나보다.
필자의 경우는 원작이 소설인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아마존에서 무려 50주동안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최고의 흥행작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니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고 주인공도 무려 '브래트 피트'가 맡았으니 블록버스터 좀비영화라는 타이틀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좀비영화로는 최고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흥행이라는 부분에서 해외 흥행 1위가 한국이라하니 의외다. (523만명이 봤다고 한다.)
이 영화는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으로 좀비가 생겨나고 그들과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군대를 배경으로 UN조사관인 '브래트 피트'가 바이러스의 근원을 찾아서 사투를 벌이는 형태로 그려지는데, 그 배경이 북한,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을 돌며 다양한 싸움을 보여준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누가 뭐래도 이스라엘에서 (실제로는 몰타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좀비와 싸우는 장면인데, 높게 쌓아올린 벽을 좀비떼가 엄청난 속도로 탑을 쌓아 뛰어넘는 장면도 놀랍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피디한 좀비의 모습이 더욱 놀랍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후에 WHO 연구소 씬에서는 좀비들이 저속으로 바뀌어있다. (-.-;;)
단순하게 좀비와의 싸움만 그리면 역시나 단조롭기 때문인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노력 또한 함께 그려지고 있다. 여러 재난영화에서 그런것처럼 이 영화에서도 어떤 권력이나 쓸모(?)가 없으면 안전한 곳에 머물수도 없다.
제작비가 엄청나서 그런지 영화 전반에 볼거리가 풍부하고 매우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그래픽이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준다. 이스라엘에서의 전투씬의 좀비의 러시를 보면 약간은 '부산행'의 기차에 매달리는 좀비의 길고 긴 띠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엄청난 규모의 시원시원한(?) 좀비와의 전투씬을 보기 원한다면 추천해본다. 좀비영화이지만 전쟁영화 같기도 한 '월드워Z' 후속편이 나와도 괜찮을 듯 하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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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72190-world-war-z?language=en-US
Critic: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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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