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버킷리스트(The Bucket List, 2007)

realprince(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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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름 삶의 의미라는 주제를 느끼며 봤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말처럼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느껴지는바가 있었던 영화라 주기적으로 기억하려 애쓰기는 하지만 역시나 삶에 지쳐서 살아가다보면 또 잊어버리는 그런 주제의 영화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바로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것들'(The Bucket List, 2007)이라는 영화다. TV에서도 가끔 해주고 있어 잊을만하면 다시 기억을 되살리기 좋은 영화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물론 개인마다 모두 그 우선순위는 다르겠지만 진지하게 생각해서 그 목록을 작성해본다면 하루종일 작성해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도 이 영화를 보고 목록을 몇 번이나 작성했지만 실천/실행이라는 단계로 넘어가기가 참 쉽지 않았다. 버킷리스트...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조금 비현실적이지만 죽음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 그 앞에서 꼭 하고 싶었던 일을 실행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는 통쾌함 뒤에 찾아오는 자신에게도 닥쳐올 현실을 생각해야 하는 진지함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다.


당신에게 의사가 '당신은 6개월 이상 살기 어려울 것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라고 말한다면 무엇을 할것인가? 이 영화의 스토리는 이렇게 간단하다. 평생을 자동차정비공으로 살아온 '모건 프리먼'과 재벌 회장님으로 살아온 '잭 니콜슨'이 우연하게 같은 병실에서 '시한부 환자'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는 '모건 프리먼'의 버킷리스트를 우연하게 병실 바닥에서 발견한 '잭 니콜슨'의 제안으로 이 목록을 실제로 실행하게 되며 겪게되는 삶의 의미들을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영화다. 실행하는 것들이 쉽지만은 않은 일들인데 예를들면, 스카이 다이빙을 하거나, 타지마할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것들도 있지만, '눈물 날 때까지 웃기', '가장 아름다운 미녀와 키스하기'와 같이 어려운 것들도 있다. 그들이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잊을만큼 신나게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지워나가는 장면에서 다시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왜 우리는 항상 대리만족만 하는지...ㅠㅠ)


그동안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은채로 살아온 인생의 후회와 일에 중독되어 살아가다 어느순간 삶을 마무리 해야하는 상황을 만나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를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를 통해서 풀어가는데, 보는이에게는 시간, 가족 등 삶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보석같은 주제를 가진 영화라 할 수 있겠다.


마지막에 그들의 버킷리스트의 한 줄을 장식하는 곳에서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하는 장면이 잔잔한 미소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여유가 있을때 이 영화를 보고나서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다시금 정리해 본다면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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