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트리플에이에 영화 리뷰를 쓰면서 오래된 영화들에 손이 많이 가는걸보면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가나보다. 요즘 영화들도 재미있지만 과거에 재미있게 봤던 영화들이 더 기억에 남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때는 '솔드 아웃'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였는데 원제목은 'Jingle All The Way'라고 한다. 무려 1996년 작품이다. 아마도 이 영화를 거짓말 조금 보태서 '나홀로 집에' 정도로 본거 같다.
뭔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찾아보니 '나홀로 집에' 1, 2편 감독이 이 영화의 제작과 기획을 공동으로 했다고 한다. (그럴줄 알았다는듯...^^, 크리스 콜럼버스라는 아저씨라고 한다.) 원작은 소설이라고 하는데 원작이 소설이나 만화인 작품들이 참 많은거 같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매일매일 일만하는 아버지(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선물을(극중에는 인기있는 장난감인 터보맨 인형으로 나온다.) 사기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우리의 아놀드는 크리스마스날 뒤늦게 터보맨 인형을 사기위해서 백방으로 뛰어다니는데 장난감 가게에서부터 험한꼴을 당하고 퀴즈 경품으로 준다는 라디오 방송국에도 찾아가고, 가짜 장난감을 만드는 공장에도 들어가고, 그 와중에 같은 장난감을 구하기 원하는 우체부 아저씨와 경쟁까지 해야하는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어놓아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다.
물론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아이들을 위한 '나홀로 집에'류의 영화지만, 필자는 매년봐도 그리 질리지 않는다. (-.-;;)
극중에서 아놀드의 아들로 등장하는 '제이크 로이드'가 바로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에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동일인물이라고 한다. 스타들의 어린시절 작품을 골라내서 리뷰하는 것도 재미있는 과정이 될 것 같은데 누군가 해주시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저는 게을러서...-.-;;)
'나홀로 집에'에 질렸다면 가끔은 이 영화를 봐주자. 생각보다 TV에서 자주해주는거 같다. 가볍게 봐줄만한 추억의 가족영화로 추천해 본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보면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은 미리미리 주문할거 같다.
PS 오늘도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오는데, 사실 영화와 관련없는 사진을 매일 올리니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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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9279-jingle-all-the-way?language=en-US
Critic: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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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