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라는건 무엇일까? 어린시절에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부분이 세상의 모든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들이 많이도 달라지는거 같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자신이 엄청나게 훌륭한 사람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또는 한없이 작은 존재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오늘의 리뷰영화에서는 그런 모습들을 코믹한 스토리로 재미지게 풀어가고 있다.
스피닝을 하기위해 피트니스 센터에 간 르네(에이미 슈머)는 통통한 자신의 몸 때문에 이래저래 눈치를 본다. 그와중에 스피닝 자전거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고 만다. 평소에 자신이 예뻐지기만 하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고는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거울을 보니 자신에게만 보이는 너무나 예쁜 존재가 서있다고 느끼게된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통통한 르네일 뿐이지만...) 이때부터 르네는 자신감을 뿜뿜 내뿜으며 어디를 가도 자신의 미모때문에 사람들이 잘해준다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외모라는게 뭐길래 사람들은 거기에 수많은 돈을 쓰고 삶의 전부인양 시간을 투자하는 것일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들만의 기준이 생겨가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는 사람들의 모습을 선망하는게 아무래도 자존감을 낮게 만드는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나는 나야'라며 독립적인 존재로 살아가는게 쉬운 세상은 아니지만, 극중 르네는 남들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고 주문을 걸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르네는 자신이 바뀌었다는 마법에 자신감으로 화장품 회사 리셉션 자리를 얻어내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일반인의 화장품 사용습관을 잘알고있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자리에도 올라갈 기회를 잡게된다. 거기에 자신감만으로 남자친구도 생기고 모든 삶의 변화가 다가온다. 하지만 신제품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날아간 호텔에서 욕실문에 머리를 다치면서 마법에서 깨어나게 되면서 다시 자신감을 잃게되는데...
자신만 알고있던 자존감을 잃어버린 르네는 자신의 본질을 찾아 다시 자신감 넘치는 르네로 돌아올 수 있을까?
르네 역할의 '에이미 슈머'의 역할을 보면 외모가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 자신감으로 똘똘뭉쳐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어여쁜 존재로 말하는걸 보면 황당하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웃기다. 마치 원맨쇼를 하는것처럼 '스탠딩 코미디'에서 활약했던 실력을 여지없이 뽐낸다. 프로필을 좀 찾아보니 코미디계에서는 그리 좋은 평을 받는 사람은 아니었던거 같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자신만의 매력을 멋지게 어필하고 있다.
#1. 내맘대로 포인트 : 역시나 영화에는 교훈이
르네에게는 두 명의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자존감을 잃어버린 르네에게 충고의 말을 건네는데...
왜 모든 사람들이 외모만 본다고 생각해? 우리가 너랑 친구인 이유는 재미있고 다정해야서야. 정신 좀 차려. 네 인생의 꿈이 겨우 예뻐지는 거였어? 그게 대체 뭐라고?
그렇다. 그게 대체 뭐라고......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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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60668-i-feel-pretty?language=en-US
Critic: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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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