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로 가든찬 날들이 계속되니 살짝 지친다. 그래도 내일이 지나면 주말이 오니 힘을 내야 하겠다. 몸이 힘들고 지칠때면 시원한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활력소가 되는데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힘나는 음악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소개하려 한다.
바로 오늘 리뷰할 영화는 뮤지컬로 더 잘 알려져있는 '드림걸즈'이다.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정말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본 뒤로는 사운드트랙을 휴대폰에 담아서 오랫동안 듣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 영화는 뮤지컬이 원작이지만, 실제 유명한 여성그룹 '슈프림즈'의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흑인음악으로 유명한 모타운 레코드사의 최고의 여성그룹 '슈프림즈'의 '다이애나 로스'와 나머지 멤버와의 불화를 배경으로 드림걸즈의 스토리가 탄생했다고 하는데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비욘세'역시 '데스티니스 차일드' 시절에 비슷한 일이 있어 솔로로 데뷔했던 경험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복고풍의 의상과 음악들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다가오는데 인기 걸그룹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그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멋진 음악으로 풀어가니 더없이 즐거운 영화다. 한 곡 한 곡이 너무나 좋아서 노래만 들어도 좋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주인공인 '비욘세'는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몰랐던 조연으로 출연한 '제니퍼 허드슨'의 노래를 듣고 푹 빠져버렸다. 굵직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그야말로 관객들을 압도해 버리는 가창력에 부르는 노래마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캐스팅 또한 워낙 화려해서 '비욘세', '제이미 폭스', '에디 머피' 등이 출연해 흥행이 예약되어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평가도 좋은 편이어서 2007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음향편집상 등을 수상하게 된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노래가 좋지만, 가장 잘 알려진 노래는 역시 '비욘세'의 'Listen'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니퍼 허드슨'이 부른 'I Am Changing'이 가장 마음에 든다. 리뷰를 쓰면서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역시나 너무 좋다.
끈적끈적한 날에 시원한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있는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를 추천해본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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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125-dreamgirls?language=en-US
Critic: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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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