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에 대한 선입견이라는게 때로는 아니 대부분의 영화에서 등장하고 있는데 아주 예전에만 그런게 아니었나고 말하기에 현재도 달라진게 별로 없어보인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그런 선입견을 가지기에 충분해 보이는 주제를 제목에서도 표출하고 있는데...
경찰이 되어 고향인 뉴올리언스에 돌아온 웨스트(나오미 해리스)는 근무 첫날 아침부터 운동을 하다가 경찰들의 검문에 기분이 상하고 근무가 끝났지만 동료의 교대근무를 대신 서주게 되는데...
교대근무를 대신가니 신참이 왔다고 다들 싫어하는 분위기다. 근무 중간에 잠시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동료에게 걸려온 전화에 어디론가 이동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상하게 생각하며 이동하는데 동료는 절대 차에서 내리지 말라고 하고 혼자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이상한 느낌을 받고 차에서 기다리는데 들려오는 총성! 폐공장 건물에 들어서자 흑인들에게 차례로 총을 쏘는 말론(프랭크 그릴로). 그리고는 웨스트를 발견한 경찰들은 그녀의 몸에 바디캠이 있는걸보고 놀라 방탄조끼에 총을 쏴버리는데...
첫 근무를 나가서 백인 동료에게 들은 이야기는 흑인으로 살아가다가 푸른색 제복을 입은 경찰이 되었으니 긴장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제는 블랙이 아닌 블루로 살아가야 한다는 말에 잠시 정적이 흐른다. 첫 장면부터 아침운동을 하다가 과도할 정도로 검문을 하는 백인 경찰의 모습이 뉴스에서 자주 접했던 흑인에 대한 부당한 검문으로 보였다. 무서운 인종차별.
총격을 받고 건물에서 추락한 웨스트는 정신을 차리고 몸을 숨기는데... 말론의 무리는 다급하게 그녀를 찾으며 본부에 연락해 자신들이 해결할테니 개입하지 말라고 연락한다. 이제는 혼자서 본부에 도착해 바디캠의 영상을 업로드 하지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고 마는데...
주변의 경찰은 모두 말론의 편에 서 믿을 사람이 없고, 그녀가 아는 사람은 어릴적 살았던 동네의 마켓에서 일하는 마우스(타이리스 깁슨)뿐이다. 겨우 가게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의 집에서 잠시 숨게되지만, 가게의 CCTV를 통해서 그녀를 찾아내는 말론. 계속해서 도망가는 웨스트. 그리고 말론이 죽인 흑인이 마약상 보스 다리우스의 조카라는 사실을 이용해 웨스트가 죽였다고 소문을 퍼트려 여기저기서 그녀를 잡기위해 현상금을 노리게 되고...
과연 웨스트는 자신의 위험을 벗어나 바디캠의 영상을 경찰에 전달할 수 있을까?
영화는 초반 인종차별에 대한 고발과 같은 모습에 분노를 삭이기 전에 긴박한 상황으로 몰아간다. 좁은 빈민가에서 탈출을 위해 계속해서 몸부림치는 웨스트의 모습이 눈을 돌릴 수 없게 만들어준다. 은근한 긴장감과 계속되는 총격전. 그리고 바디캠의 영상을 차지하기 위한 부패 경찰과 웨스트의 대결. 영화는 묵직한 주제를 액션을 통해서 시원하게 풀어가고 있다.
큰 기대없이 본다면 괜찮은 액션영화로 느껴지는 그런 작품이다. 나름 훌륭한...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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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78189-black-and-blue?language=en-US
Critic: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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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