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들이 많은 작품에 출연하다보면 아무래도 모든 작품이 다 좋을 수는 없겠지만 가끔은 이런 작품은 명성을 생각했을때 물음표가 떠오르는 경우들이 있다. 영화에 대한 평은 개인차가 매우 심하겠지만 얼마전 '키아누 리브스'의 작품에서도 약간은 아쉬움이 배어나왔는데 오늘 리뷰하는 영화도 약간은 그랬다. 물론 개인적으로...
프랭크(니콜라스 케이지)는 젊었을때 조직의 보스를 보호하기 위해서 대신 감옥에 들어간다. 하지만 생각보다 길어진 수감생활은 무려 19년이 흘러 가석방된다. 홀로 남겨진 아들이 아버지를 마중나오는데,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가 감옥에 가기 전에 살았던 집에 들르자고 한다. 그리고는 혼자서 산으로 가서 몰래 땅을 파 숨겨놓은 돈을 챙겨 고급 호텔로 아들과 간다.
그동안 아들에게 못해준 아버지 노릇을 잘 해주겠다고 좋은 옷, 차, 시계 등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프랭크는 조직의 보스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유명한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이상하게도 배경이나 스토리 전개가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고 알 수 없는 저예산 영화의 기운이 스멀스멀 밀려온다. 물론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기 때문에 그의 연기 만큼은 기본은 하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조금은 뻔해보이는 복수극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초반에 흥미를 떨어지게 만든다. 영화에서 주로 나오는 장소도 고급호텔과 예전 조직원들의 가게 몇 군데가 전체여서 조금은 드라마 한 편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직을 위해서 감옥에 들어갔지만 가족들을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은 이미 저멀리 날아가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아들은 마약중독자가 되어 버린 현실. 프랭크는 보스의 발자취를 찾아나서는데 그가 죽었다고 말하는 조직원이 대부분이었지만 끈질기게 찾아다닌 끝에 요양원에 있다는 정보를 듣게된다.
하지만 복수를 준비하는걸 아들에게 들키게 되고 실망한 아들은 그를 떠나가는데... 그래도 복수를 멈출 수 없어 프랭크는 보스가 있다는 요양원을 수소문해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오래전에 식물인간이 되어있었다. 내부에 누군가가 보스인양 행동하며 프랭크의 가족을 망쳐놓은 것이었다. 그리고는 요양원 주차장으로 날아드는 총알에 겨우 몸을 피하는데...
프랭크는 복수극을 완성하고 아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전형적인 복수극의 그림을 완성해가는 영화이지만 결말에서는 갑자기 장르를 넘나들면서 상상하기 어려운 전개가 펼쳐진다. 조금은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영화가 큰 굴곡없이 전행되기에 황당한 결말에도 내심 평온하다(?) 세월은 어쩔 수 없는지 니콜라스 케이지도 많이 늙었다. 극중에도 나이가 든 만큼 불면증에 시달리며 힘겹게 복수극을 완성해 가려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에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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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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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