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과거에 이랬으니, 니가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니까 나빠라는 식의 비판은 예전에 먹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판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릴 수도 있는게 세상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직한가? 얼마나 당당한가? 얼마나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합리적인가?
시대적 상황과 맥락은 다 바뀌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진보든 보수든 그 안에는 회색분자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진보라 자부하는 이들 중에는 진보인척, 마치 자신이 진보의 저울인 듯, 자기는 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듯 상대를 까기만 하는 인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태는 마치 작금의 윤 모 검찰청장과 같이 징징대고, 내 말 안들어주면 생때쓰는 것과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