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잇 시인 여러분. @baejaka 님의 훌륭한 시 작품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스팀잇 활동을 좀 더 보람 되게 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여러분께 이렇게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조하신 후, 5 분 이상이 참여 의사를 표시하게 되면 진행하겠습니다. 자세한 시행 과정을 포스팅 할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 작품은 작년 캘거리 문협에서 신인 작가로 데뷰하신 현 캘거리 변호사 정선화 시인께서 직접 낭독하신 소중한 첫 작품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유채꽃
잠자는 소 떼 마주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수줍게 묻는다
‘희망은 있는가’
바람이 물으면
목련 꽃
고요히 멈춰있는 하늘 향해
가슴 가득 하얀 꿈
온 힘으로 쏘아 올리고
개나리 진달래
봄을 당겨
화려한 몸 짓으로
온 세상에 새 봄을 선포하면
흔들어
소생하는 만물
굳은 땅 뚫고 나와 묻는다
‘나도 그대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