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있는 돼지껍데기 집. 자주오게 된 곳이다.
역삼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한 라살사에서는 바차타데이라고, 살사 음악은 평소보다 비교적 적게, 상대적으로 바차타 곡은 많이 나오는 날이 바로 금요일이다. 늦게 라살사에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 홀딩을 했는데 겨우 5번밖에 춤을 안췄더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껍데기 멤버들이 라살사 입구에서 기다리길래 서둘러 나왔다.
그날도 밤을 새고 해가 뜨는 것을 보고서야 집에 들어가는 전철을 탔다. 중간에 기억은 안나는데 전철에서 버스로 갈아타면서 내가 입은 잠바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부랴부랴 전화했었는데 안받는 상태고;; 나도 술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고 그렇더라.. 저녁에 겨우 정신이 들어 실 주인과 잠바를 바꿔입고 범계역으로 다른 약속을 가게 됐다.
매주 한번은 해가 뜨고 집에가는 걸 3주 연속 하고 있다.
항상 술이 문제라면, 이제 술을 끊어야 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