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긴축발작과 한국의 경제위기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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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정상화 / 외국인 자금유출 / 개별국가의 상황 / 달러강세의 한계 / 증시조정 요인 / 통화가치 하락 / 국제자금의 흐름 / 신흥국의 Risk / 긴축발작의 대응방안 / 한국경제 위기설

〇통화정책 정상화

최근 Dollar Index 상승(88대→93대)과 금리상승은 신흥국 자본유출을 초래할 우려가 상존한다. 2018년 연준(FED)이 4차례 금리인상과 자산축소를 시행할 경우 신흥국 채권시장에서 400억$ 이상의 자본유출을 추정하고 있다. 중동정세 불안고조로 인한 고유가 현상은 美금리인상 관측을 강화하고 특히 원유수입국인 신흥국 경상수지의 악화를 유발할 것이다.

이는 외화표시 부채가 팽창(膨脹)한 국가, 정치가 불안정하거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불안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현재로는 터키와 아르헨티나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이 美 통화정책 정상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지 여부가 궁금하다. 참고로 통화정책의 정상화란 금융완화에서 금리인상이나 국채매각 등의 통화긴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〇외국인 자금유출

신흥국에서 4월에 이어 5월에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5월에 선진국엔 순유입이 된 반면 신흥국엔 주식과 채권 모두 순유출이 지속적으로 되고 있다. 그러나 우선 시장에선 일부 국가의 개별적인 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한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증시에서 외국인은 3월 순매수에서 1개월 만에 매도로 전환하여 지난 4월 순매도가 2.2조원, 5월 들어서도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아르헨티나(23%), 터키(15%) 등 일부 신흥국들의 화폐가치가 급락하고 자본유출이 이어지면서 신흥국 경제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〇개별국가의 상황

아르헨티나의 경우 좌파정권의 Populism과 보호주의 정책으로 재정적자와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인플레가 상당히 높고 경제기반도 없다. 실제로 국제사회에서 아르헨티나와 터키는 强달러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분류되어 있다. 이 2나라의 달러표시 채권 중에서 올해 만기도래분이 16~19%가량이다. 이는 신흥국 전체(6.1%)와 한국(4.8%)과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달러강세와 맞물려 달러유동성 이탈을 우려하기에 충분하다는 의미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美금리인상 이슈가 없어도 문제가 터질만한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원유수출국가인 브라질과 러시아는 정치가 혼란스러울 뿐이지 국제유가 급등으로 경제상황은 괜찮다. 한국의 Fundamental이 예전보다 강하고 중국도 경기가 양호하다. 따라서 한국 등에서 파장(波長)의 초래는 어려울 것이며 과도하게 일정부분 외국인자금이 나가고 있지만 차익실현으로 봐야 하며 중남미 위기가 신흥국 전체로 자금유출이 번질 상황은 아니다.

〇달러강세의 한계

무엇보다 달러강세가 지속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신흥국의 추가 자금유출 우려를 줄여주고 있다. 최근 유럽과 일본이 물가 등 거시경제 부진으로 통화긴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强달러가 강화된바가 있지만 하반기엔 인플레이션 폭이 커짐에 따라 유럽과 일본이 통화긴축을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强달러 추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〇증시조정 요인

최근의 한국증시 조정이 6월 중국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요인의 발생, IT(정보기술)주의 차익실현에 따른 삼전 등의 주가부진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바 있으나 요즘 진통을 겪고 있는 북한 Risk 완화와 親주주정책 강화 등 지정학적 위험으로 값싸게 평가된 Discount 요인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서 현재의 조정요인이 제거되면 외국인의 기조전환(순매도→순매수)이 가능할 것이다. 올해 코스피의 이익증가율이 10%, 미국도 19%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의 조정은 어려우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전후해서 이익성장을 주도할 업종(IT, 건설, 화학 등)을 대상으로 매수타이밍을 노려볼 만할 것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Posting은 본제하의 (2)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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