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들어 향후 물가전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세계경제는 저물가, 저금리의 여건 속에서 부채 Risk 관리가 중요하다. 한편 中정부는 민간기업 지원 등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설 필요가 존재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경기부양과 정부개입
재정지출 확대
예전과 달리 중국은 임금상승으로 여타국 대비 상대적인 비용우위가 약화되고 있으며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선 충분한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시장은 진단한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中정부는 재정지출의 확대를 통
한 산업발전으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임을 제시한다. 분석기관은 중국이 6%대 수준의 높은 성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2030년에는 美경제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더라도 중국의 생산가능 인구는 2013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바 이는 저축과 투자가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영기업 지원
경기부양을 위해 中정부는 거대 내수시장을 활용하면서 국영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그러나 민간기업의 ROA(총자산순이익률)는 2014년 13%에서 2018년 8%까지 하락하는 등 민간기업의 희생이란 결과를 초래한다. 참고로
ROA(Return On Assets)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이 얼마인지를 가늠하는 지표이다. 이는 기업의 일정기간 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다시 말해 특정기업의 효율적인 자산운용여부를 따지는 지표이다.
정부당국 개입
Capital Economics는 대부분 국가에서 대기업은 규모의 경제로 중소기업보다 ROA가 높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고 분석한다. 이는 텐센트와 같은 민간부문 기업이 일정규모에 도달하면 정부당국의 개입에 노출(露出)되어서다.
최근 中정부는 중소기업 대출지원, 법인세 인하 등 민간부문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금리자유화나 국가개방 등 거대한 개혁은 아니지만 관련 정책이 성장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시장은 진단한다.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기대난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기조가 지속되면서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단기적으로 기업의 실질이자율(명목이자율−물가상승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물가목표(2%) 달성을
위한 금리인하와 자산매입 등의 기존 대응책에도 물가상승률 둔화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경우 향후 물가상승률 반등은 기대난이다. 게다가 비관과 기대가 교차하는 美中무역 분쟁의 심화와 유로 존 경제강국 독일과 이탈리아의 경기둔화는 디플레이션과 부채부담을 가중(加重)시키는 요인들로 분석한다.
생산성과 지속성장
현재 美경제는 물가상승을 유도하지 않으면서 올해 1Q(분기) 양호한 성장(연3.2%, 속보치)을 달성한다. 이럼에 따라 일각에선 생산성 증가로 인한 물가하락은 실질이자율 상승으로 연결되지만 지속적인 성장세가 금리상승의 부정
적 영향을 상쇄(相殺)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한편 과거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측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William White는 전반적인 非금융권 일반기업 및 국가부채가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며 외화표시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속한 신흥국의 부채는 대외충격에 취약한 수준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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