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경제성장 전망과 유동성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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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2년 주기로 회원국의 경제동향,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정책 권고사항을 포함한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한다. 참고로 당초 올해 5월 발간 예정이나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하기 위하여 8월로 발간을 3개월 연기한다. 한편 국내 유동성이 올 5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다.

◎경제성장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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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주요 회원국(10개)에 대한 GDP경제성장률 전망을 나타낸다.

  • 韓경제의 GDP성장률

한국의 올해 2분기 韓성장률은 전기(前期)대비 −3.3%다. IMF(국제통화기금)위기가 닥친 1998년 1분기 −6.8%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최근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 즉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8%로 올리고 2021년 성장률 전망수치는 3.1%로 유지한다.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수출 전망은 −2.6%에서 −5.7%로 낙폭을 확대하지만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으로 민간소비 전망은 −4.1%에서 −3.6%로, 총투자 전망은 −0.7%에서 2.9%로 각각 상향조정한다.

  • 성장률 선방의 이유

OECD는 한국정부의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신종 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과 가계와 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정부지원 덕분에 다른 OECD 회원국에 비해 경제활동이 덜 위축(萎縮)된 것으로 분석한다. 이는 경제위축과 고용과 성장률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유례없이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19 사태여파는 경제와 일상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韓경제의 주요 동력인 수출부문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임을 부연(敷衍)한다.

  • 위 그림의 약식설명

위 그림에서 보듯이 OECD가 제시한 주요국의 GDP(국내총생산)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호주 −5.0%, 일본 −6.0%, 독일 −6.6%, 미국 −7.3%, 이탈리아 −11.3%, 프랑스 −11.4%, 영국 −11.5% 등이다. 韓성장률 전망치는 37개 회원국 중 1위이며 2위인 터키(−4.8%)보다 4.0% 높다. 그러나 내년(2021년) 성장률은 34위에 해당되어 구성회원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문다. 이는 올해 경기침체의 폭이 크지 않은 대신 내년 반등폭도 작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유동성공급 부문

  • 국내통화량 흐름

한국은행 집계에 의하면 올해 5월에 사상 최대 폭으로 증가한 통화량이 6월에도 대폭 확대된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풀어낸 유동성이 갈 곳을 못 찾고 가계나 기업의 대기자금으로 축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부연(敷衍)하면 올해 6월 광의통화(M2)는 3,054조원에서 3,077조원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한다. 5월 M2가 35조원(1.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이후 확대기조가 2개월 연속 이어진다. 참고로 M2는 시중통화량을 나타내는 통화지표로 현금, 요구불성예금 및 수시입출방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한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예금이나 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괄한 개념이다. 전년 동월대비 기준으로 보면 올해 5월 9.9% 증가에 이어 6월에도 9.9% 늘어 1년 사이 시중유동성의 10% 폭증이 지속한다.

  • 상품별 자금흐름

특히 경제주체별로 보면 가계 및 비(非)영리단체와 기업의 통화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상품별로 보면 저금리 기조로 인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줄어드는 대신 언제든 돈을 쉽게 빼내 쓸 수 있는 수시입출방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성예금이 증가한다. 자금을 유동성이 높은 부분에 파킹해둔 것으로 주식과 부동산 등 수익성이 높은 자산으로 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 늘어난 유동성이 가계와 기업의 연명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물가상승과 경기회복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역대 최대로 유동성이 증가한 5월에 물가는 오히려 0.3% 떨어지고 6월에는 0%. 7월은 0.3% 오르는 데 그치며 그나마도 석유와 식자재 가격상승 탓이다. 한국의 2분기 성장률은 前期대비 −3.3%다. 이는 IMF 위기가 닥친 1998년 1분기 −6.8%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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