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추이가 코인시장과 주식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고찰
이번 글에서는 원달러환율 Chart와 비트코인 Chart 그리고 종합주가지수 Chart를 비교설명하며 환율이 코인시장과 주식시장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7월까지로 설정하였으며 세가지 Chart 모두 공히 일봉 Chart입니다.
코인시장은 주식시장과는 달리 Chart와 이벤트 위주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주자격인 비트코인 가격흐름을 참조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림1) 원달러환율 일봉챠트
(그림2) 비트코인 일봉챠트
(그림3)종합주가지수 일봉챠트
1. 위 그림의 비교 설명
(그림1)에서 원 달러 환율이 금년 초에 고점(A)을 만들고 하락합니다. 즉 원화가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하며 2월 중반이후 환율이 지속적으로 B지점까지 하락합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금년 1월 20일 이후에도 원화대비 달러는 계속 약세를 이어갑니다.
(그림2)에서 이 기간에 비트코인가격은 A점에서 B점으로 하락한 후 상승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3월 초순에 들어서면서 달러는 원화대비 강세로 전환(동그라미 C지점)하다가 3월 중순이후부터 하순경까지 동그라미 D지점에서 약세를 보입니다.
(그림2)에서 이 기간에는 비트코인은 C지점 즉 전고점인 A지점부근(150만원대)까지 상승 후 다시 D지점 즉 전 저점인 B지점부근(100만원대)까지 하락합니다.
환율의 흐름과 비트코인 가격흐름과 동조화 경향을 보이는 시기입니다. 즉 환율이 오르면(내리면) 비트코인 가격도 같이 오릅니다(내립니다).
4월에는 환율이 강세국면을 일시적으로 유지(H지점)하다가 6월 초순까지 약세를 보입니다(네모 E는 기간조정).
(그림2)에서 이 기간에는 비트코인 직전 고점(A점, C점)인 150만원대의 저항선을 뚫고 E지점(480만원대)까지 2단으로 가파른 상승을 합니다. 1단 상승국면에서는 환율이 상승하면서 비트코인가격도 같이 상승합니다.
2단 상승국면에서는 환율은 하락하는데 비트코인가격은 더 가파른 각도로 급상승합니다. 4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달러 가격 및 기간조정을 마무리하고 6월 중순부터 달러강세 현상이 7월 초순까지 약 1개월간 이어지면서 F지점까지 환율이 상승합니다.
(그림2)에서 이 기간에는 비트코인 가격은 F점을 고점으로 기간조정(5월 하순부터 7월초까지)을 보입니다. 환율의 기간조정기간(네모 E구간)과 상당부분 일치합니다.
원 달러 환율이 F지점에서 고점을 찍고 원화강세로 전환되는 시점(7월 초순경)에 비트코인 포크논쟁이 불거지면서 비트코인가격은 급락 후 H지점으로 V자 급반등을 하여 원래의 위치(300만원대)로 복귀합니다.
그리고 원 달러 환율은 7월 초순 고점(F지점)을 만들고 최근까지 G지점에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의 비교설명에서 본 것처럼 원달러 환율과 비트코인 가격은 동조화 경향을 보이기도 하고 탈동조화 경향도 보이기도 합니다.
즉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 상황이나 이벤트 재료(호재나 악재여부)에 따라 움직이며 환율과의 관계에서 어떤 원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그림3)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원화가 금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는 국면에서는 상승흐름을 타고 있으며 달러가 원화대비 강세일 경우( E지점에서)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원화가 강세국면인데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하는 이유는
이전 글 https://steemit.com/kr/@pys/k0spi 에서도 설명한 바 있습니다만 외국인들이 환차익 및 시세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IT기업주식을 집중 매도한 탓이 크다고 보면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2. 원/달러 추이가 한국증시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은
국내기업들의 실적이 증가여부에 따라 증시의 흐름이 좌우되는데 수출증가를 통해 기업실적을 높이는 방법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시장으로서는 환율이 상승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원화가 강세일 경우에는 국내기업 실적이 좋아지지 않는다.
금년 초 대비 8.55% 하락한 수준인 전일 93.475를 나타낸 달러Index는 트럼프의 당선 이전 수준으로 회귀함. 이렇게 최근에 달러 약세(원화 강세)를 촉발한 이유는
미국이 추진하는 정책이 불확실하다는 점과 유럽연합(EU)의 경기 회복에 따른 유로화 강세와 미국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점진적 긴축 즉 긴축완화를 예고한 점 때문이다.
2-1. 외국인 수급문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영향력은 막강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사고 있느냐 팔고 있느냐 즉 외국인의 매매패턴은 가장 중요하다.
아래 글을 읽어 보시고 외국인이 앞으로 순매수할지 아니면 순매도로 전환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외국인 순매수의 유입 예상
달러약세 전망은 달러이외의 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Global 유동성의 위험자산 선호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수급주체인 외국인이 환차익 실현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지금 기조적으로 순매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Global 경기의 회복으로 신흥국에 투자하는 펀드인 GEM(Global Emerging Market) 펀드로의 순유입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금년에 지속적으로 유입). 이에 따라 GEM 펀드의 일정부분(약 16%)이 배분되는 한국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 외국인 순매도 전환 예상
일반적으로 통화가 강세인 시기에는 환차익을 기대하는 외국인매수세 유입이 기대되지만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1110원 미만 범위에서는
즉 수출증가와 원화강세는 소규모 개방경제의 한국에서는 구조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전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
최근 IT(정보기술) 기업 실적 발표 이후 향후 실적개선세가 약화나 정체할 수 있다고 전망한 점이 기대수익을 낮춰 외국인 차익실현 매도물량이 나오게 할 수 있다고 진단.
3. 수출 감소인데 증시가 상승한 이유
한국은 수출 Data와 종합주가지수는 유사한 흐름의 패턴을 보이는 것이 보통인데 최근에 수출데이터는 금년 4월을 고점으로 증가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는데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꾸준히 2450까지 상승하여 통상적인 흐름과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인 점은
즉 수출 감소와 이익 전망치 둔화에도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한 것은 환율하락 즉, 달러약세에 따른 원화강세(평가절상)로 외국인자금의 매수유입이 원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