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한잔 마시고 집으로 가기위해 휴대폰에 저장된 대리운전에 전화를 한다.
전화번호는 금새 잊어버리기에 이렇게 저장을 해두고 사용을 하지만
지불방법은 카드를 사용하기에 나름 편리함이 있다.
커피를 마시며 적립 쿠폰을 받는것처럼 이것도 일정 회차가 지나면 대리 공짜쿠폰이 하나 생기기도 한다.
요즘은 대리기사분들이 알바를 하거나 투잡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대리기사와 함께 이야길 나누다보면 아,,,이것도 한가지 방법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어제의 그는 하루에 정해진 몇시간만 하면 한달 용돈은 충분히 된다고 하며
월급은 고스란히 집으로 가져간다고 한다.
술도 한잔하고 아이들 장나감이나 선물 외식들도 충분히 대리로 번 수입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술이 확 깬다. 귀가 솔깃해진다. 나두 내일부터 함 해 볼까?
아주 친근한 말투로 “어떻게 시작하면 되요?”@@
......
......
그렇지만 그것도 출 퇴근이 여유로워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지
퇴근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 일을 가지고서는 그것도 힘든 일이 되 버린다.
왜 요즘 다들 돈에 대해 민감해 하는지...돈, 돈, 돈!!!
하기도 그럴것이 연말 정산 시즌이되어 13월의 월급 어쩌구 하면서 뉴스가 나오는걸 보면서
살짝, 사실은 많은 기대를 하고 그동안 밀렸던 것에 대한 보상을 해주려고 하고 있었으니 밀이다.
띵똥!
국세청 자료를 다운받고, 소득공제 신청서에 기입을 한 후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니 13월의 월급이 아니고 13월의 폭탄을 맞게 생겼다.
그래도 지난해까지는 어느정도 돌려 받았었는데.....
관리 프로그램이 바뀌면서 그동안의 세금을 덜 떼인것이 원인이란다.
뭐. 세금이라는 것이 조삼모사 아닌가?
달달이 많이 떼어가면 연말 정산 후 더 떼어간 것을 돌려주는 것이고
적게 떼어가면 돌려 받을것이 적거나 없거나 오히려 뱉어 내야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손 치더라도 요즘은 월급 명세서를 꼼꼼히 보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그도 그럴것이 급여통장은 월급이 잠깐 댕겨가는 정류소 같은 역할이 전부 아닌가?
바빠서 살필 틈도 없이 다 빠져나가니 말이다.
그래서 적게 뗀줄도 모르고 당연히 지난해와 같을 거라는 오만 방자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보다.
올해부터는 차라리 세금을 내기위한 적금을 들어야겠다.
1년뒤 찾아서 세금내고 발생한 이자는 고기 사먹고,,,,ㅋㅋ@@
아직도 관리라는 것에 무뇌하여 줄줄 세어나가는 많은 것들이 있을 것인데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여 단도리를 하는 것도 습관화를 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스팀 블로그부터라도 그렇게 해야잖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