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네요. '주 1회 포스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더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저와 아내는 향후 5년 이내로 귀농귀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후보 지역 중 가장 유력한 지역은 속초입니다.
속초가 가장 유력한 후보인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 엄니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완전 상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고, 현재는 큰 그림만 그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구체적인 계획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현 시점에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도시에서 쭈욱(수십년^^) 살면서 언젠가 '삶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가지게 됐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스스로 심각하게 느낄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작은 병도 하나 얻었습니다ㅠㅠ). 의학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건강이 나빠진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모든 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운동부족, 식습관, 환경(특히 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시에 살면서 자기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도 적당히 풀고, 운동도 열심히하며 잘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현재 삶의 습관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생활 방식을 아예 바꾸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살다가 죽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라는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저도 이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귀농과 귀촌을 구별해 보면, 귀농은 자작농이 되어 먹고 사는 거, 귀촌은 소작농이 되거나 정착한 지역의 어딘가에 취업하여 먹고 사는 거입니다.
저는 아직 생계 수단을 정하지 못해서 귀농귀촌이라고 퉁쳐서 부르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 단계로 들어서면 정해야겠죠.
만약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기술이나 지식이 있어서 이를 통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귀농 또는 귀촌이 아닌 단순히 지방으로 이사가는 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술이나 지식은 짧은 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내와 함께 열심히 찾고 있는 중입니다.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스팀잇 활동을 하는 것도 이러한 준비와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선 넓은 마당이 있는 신축 단독 주택을 짓거나 신축 아파트를 구매하고 싶지만 돈이...
아내와 내린 현 시점의 결론은 일단 닥치고 모으는 데 까지 모아보자입니다. 가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로 돈을 잘 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투자할만한 돈도 정보도 지식도 용기도 없는 평민이라, 그냥 평민답게 적금으로 모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귀농귀촌을 꿈꾸며 생각한 것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생각에 변화가 생기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