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옆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잠에서 깼다.
네시쯤에 남녀 여럿이서 집에 왔는지
소리지르고 싸우고 웃고 떠들고..
대체 벽은 왜 치는지?
예전에도 너무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발구르고 퉁퉁 치고 그런적이 많았다.
남자 집주인이 욕을 하면서 소리지르는 게 무서워서
어디다 말하지도 못하고 일주일 정도는 꾹 참았다.
마침 시험공부할때라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참다 참다 경비실 관리실에 말하고 쪽지도 붙였다.
양보한다는 심정으로 12시 이후에는 조용히 해달라고.
그 후로 조금 잠잠하다가
어제 또 너무 시끄러웠다.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또 얼른 자야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수 있기 때문에 방법을 찾아야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문자로도 경찰신고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잠결에 생각나서 홧김에 문자를 보냈다.
이 때 시간 새벽 4:40
오분 고민하다가 112에 문자를 보냈다.
복도에서부터 발로 쾅쾅차며 들어오느라 그 소리에 깼다.
여자남자 둘다 소리를 꽥꽥 지르길래
싸운다고 보낼까 하다가 그건 아닌거같아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데도
너무 피곤해서 스르르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와있는 경찰아저씨의 문자!
넘 든든해따 😂😂
앞으로 문자신고를 애용해야지.
작은 원룸 오피스텔이고
벽을 워낙 얇게 만들어서 그런지 방음이 너무 안된다.
오피스텔 건축 기준에 나와있는 기준을 조금 더 빡세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ㅠㅠ 옆집 사람이 자기 집에서 놀지도 못하는 게 억울한 것이 이해도 가기에 법적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의 건축 기준에 나오는 최소한의 세대 구분 벽 두께와 자재가 다시 정해져야한다.
나 마음고생 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