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생각의 틀이죠. 변하지 않는게 아니라 변하는 걸 변하지 않는다고 집착하는 것이죠. 그래서 집착의 에너지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불교에서 말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의 예외는 없다라는 거지요. 즉, 고정불변하는 것을 찾아보라는 것이죠.
신념은 자신이 믿고자 집착한다는 그 행동자체이것을 의업(意業)이라고 표현합니다.를 말하는 것이죠. 믿고자 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의지이거든요. 그 의지가 카르마(업)인 거지요. 그 신념때문에 업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수컷인 내가 한암컷을 사랑하는 마음은 물론 당분간(10년이 될수도, 며칠이 될수도) 변하지 않을 수 있지요(사랑의 형태가 변하긴 하지요. 연애시절 집착에서 인생 동지 관계, 예를들어 부부). 그것은 내가 그녀를 집착하려는 의지가 계속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즉, 그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죠. 그런데 내가 그녀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끊어버릴 수 있는 선택을 할수도 있잖아요. 신념도 마찬가지인 거지요. 선택의 문제인데 집착으로 고착화되어 업(카르마)이 계속 순환되는 것이지요.
조금 어렵게 쓴 것 같은데,
자주 변하지 않는 생각
이것을 분해하면 결국 의도만 남지요. 그 의도의 근본은 '주시하고 보는 마음'이고 '선택 하고 결정하는 마음'이지요. (그런데 그 마음은 항상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반복된다는 뜻이지요.) 그렇다면 그 집착하는게 뭔지 또 물어봐야하지요. 그것이 변하지 않는 고정된 것인가?
아마 아닐껄요?
제가 수긍할 만한 반론을 제기한다면 풀보팅 10회(보파가 지금은 줄어 보팅 못하고 내일 오늘 댓글에 대한 감사로다가 풀보팅할께요. 히히)
ps. 번뇌의 요소는 탐욕, 성냄,어리석음인데 집착이 지나치면 탐욕 도하기 성냄 도하기 어리석음 3단 콤보가 되지요. 그래서 사견(邪見) 을 제일 경계하지요. 믿쉽니다! 이런거 때문에 문제 많쵸.
RE: [술몽쇄언(述夢瑣言)] 뒤바뀜(轉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