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다.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티비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현재 가왕으로 확신추정되는 손승연이 지나간 연말 시상식에서 노래하는 영상이다. 아시다시피 시상식 무대의 음향 상태는 엉망이다. 빼어나게 노래하는 가수도 시상식 무대에만 서면 제 실력의 반도 발휘하지 못한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 시상식만 봤다면 소향은 노래 못하는 가수가 된다. 연장 탓하는 목수들을 탓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다. 연장의 효용 가치를 무색하게 만드는 한 가수에 대한 경애의 표현이다. 현장에서 그의 육성을 들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