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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리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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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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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배우 열전]유명 감독들이 주지훈 찾는 이유? “아재들 사이에서도 꿋꿋”
질문 하나. 올해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는 누구일까. 송강호, 황정민 아니면 하정우? 셋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그보다 눈에 띄는 배우는 주지훈이다. 폭염 때문에 예년보다 많은 사람이 피서지로 찾는 올해 여름 극장가에서 한 주 간격으로 격돌하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8월1일 개봉)과 <공작>(8월8일 개봉) 모두에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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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그곳에 동료가 있으므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K2, 칸첸중가, 로체, 마칼루,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초오유, 낭가파르바트, 안나푸르나 등.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8000m급 봉우리를 높이 순서대로 나열해보니 산에 오른 것도 아닌데 괜히 머리가 아찔해진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K2(8611m)보다 훨씬 위에 있는 히말라야 8750m에 방치된 동료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엄홍길 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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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배우열전]국민 여동생 박보영, ‘로코퀸’ 되다
‘국민 여동생’이 ‘로코퀸’(‘로맨틱코미디 여왕’의 줄임말)이 되었다. <과속스캔들>(2008)에서 야무지고 똘똘한 미혼모를 연기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대 후반이 된 박보영은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한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첫사랑이 됐다. 가을바람과도 잘 어울리는 이 영화에서 그는 교복 차림이 여전히 잘 어울리는 동시에 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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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나우 앤 댄>원영의 袁詠儀
“안돼요. 전 남자예요.” <금지옥엽>(1994)에서 매니저 고가명(장국영)의 기습키스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신인가수 임자영(원영의)이 내뱉은 한마디다. 여자임을 속이고 남자 신인가수 오디션을 본 사실이 들통날까봐 두려워서다. “나도 남자야” 하며 뒤돌아서는 고가명을 향해 임자영은 개미만 한 목소리로 “사실 난 여잔데”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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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이순신의 실제 행적을 좇아가다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다큐멘터리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김한민 감독의 전작 <명량>(2014)의 연장선상에 놓을 만한 작품이다. <명량>이 명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영화라면 <명량: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는 명량해전 직전 이순신 장군의 16일간 행적을 좇는 역사다큐멘터리이다. 이야기는 ‘명량해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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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 <덕혜옹주>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외동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다. <덕혜옹주>는 그녀의 삶을 그린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다. 강제 국권피탈(1910) 이후, 이완용을 포함한 친일파들은 고종(백윤식)을 노골적으로 궁지에 몰아넣는다. 어느 날, 고종은 의문의 죽임을 당하고, 이완용의 수하인 한택수(윤제문)는 영친왕(박수영)을 설득해 덕혜옹주(손예진)를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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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아스가르 파르하디의 신작 <누구나 아는 비밀>
누구나 아는 비밀 Todos lo saben 라우라(페넬로페 크루즈)는 딸 이레네, 아들 디에고와 함께 동생 아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다. 그곳에서 오랜만에 가족,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결혼식은 온 마을이 떠들썩할 만큼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러진다. 축제가 무르익을 때쯤, 마을이 정전되면서 결혼식 행사는 성급히 마무리된다. 그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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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진양횟집
속초 가족 여행 이틀 째, 들쑥날쑥하는 날씨 때문에 여행 일정 짜는 게 무지 힘듭니다. 그래봐야 속초는 도시가 작아서 한 군데 모여 있지만, 가족이 우왕자왕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삼시세끼 맛집으로 구성하고, 좋은 데를 데리고 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큽니다(다 엄살입니다). 제 인스타그램에 속초 맛집 추천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린지 하루가 지난 오늘, 한 제작자 형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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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단상]저도의 추억
박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이은 휴양지 저도가 9월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는 소식대통령 휴양지 ‘저도’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을 듣고 <연평해전>이 떠올랐다. 내 기사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 정권과 군의 과시적 스펙터클 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에서도 저도가 언급된 적 있다. (중략) <연평해전> 제작비 구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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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속초 게찜 본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여름 방학을 맞아 덩달아 아내와 함께 휴가를 쓰고 속초로 갔습니다. 3시간을 달려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 메뉴는 일찌감치 대게로 찜했습니다. 아이 입맛이 까다로운데 여름에 회를 먹진 않을 것 같고 물회는 안 먹을 것 같아서 대게나 홍게를 먹으러 가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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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뉴비 소개]제 수업 수강생을 소개합니다(2)
안녕하세요. @pepsi81 입니다.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는 '내 마음대로 영화 글쓰기'를 듣는 제 수강생 한명이 또 들어왔습니다. 한달 여전에 가입 신청한 게 지금 우루루 승인이 되고 있나봅니다. 두 번째 가입 승인이 난 수강생은 @hellowyona 이고요. 영화, 책 등등 여러 리뷰들을 많이 쓰고 열심히 활동할테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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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역대 항공 촬영 명장면 베스트8
드론 이전에 헬리콥터가 있었다. 무인 헬리콥터에 카메라를 장착한 것을 헬리캠이라고 한다. 드론과 헬리캠 모두 하늘에서 피사체를 찍었다는 점에서 플라잉캠이나 항공촬영으로 묶을 만하다. 그리고 앞으로는 드론이 모든 장면을 통일할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항공촬영 명장면 여덟 가지를 모았다. 김성훈 <그들은 밤에 산다>(감독 니콜라스 레이,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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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책 리뷰]리버풀의 로맨티스트
<스티븐 제라드 마이 스토리> 스티븐 제라드 지음 / 브레인스토어 펴냄 요즘 한 클럽만 고집하는 축구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의리보다 돈이 우선하는 시대가 아닌가. 스티븐 제라드가 존경스러운 건 단지 AC밀란을 상대로 한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 대 3으로 뒤지던 시합을 뒤집어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이스탄불의 기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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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미국령 사모아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지역 예선 1승 도전기를 그린 <넥스트 골 윈스>
3년 전 제13회 오세아니아 다큐멘터리 영화제(이하 피포(FIFO), Festival International Du Film Documentaire Oceanien)를 취재하러 타히티에 갔을 때 본 축구영화 이야기다. 피포는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난다 긴다 하는 다큐멘터리들이 매년 타히티에 모이는, 오세아니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다. <[UNE EQU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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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뉴비 소개]제 수업 수강생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pepsi81 입니다. 뉴비 한명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한겨레문화센터에서 '내 마음대로 영화 글쓰기'라는 이름의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 5주로 진행되는 수업인데 늘 수업이 끝날 때쯤에 스팀잇을 소개하곤 합니다. 보통 블로그와 다르다보니 스팀잇이 뭔지 설명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스팀잇 관계자도 아닌데 ^^;). 그럼에도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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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책 리뷰]우승 청부사의 아름다운 축구, <카를로 안첼로티-카를레토 리더십>
<카를로 안첼로티-카를레토 리더십> 카를로 안첼로티, 알레산드로 알차토 지음 / 풋볼리스트 펴냄 좋은 성적을 내고서, 훌륭한 기량을 가진 축구선수가 별안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할 때가 있다. 감독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을 선수에게 고집할 때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반대로 선수에게 맞는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도 있다. 그 유명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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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책 리뷰]새로운 실험, <과르디올라 컨피덴셜>
<과르디올라 컨피덴셜> 마르티 페라르나우 / 풋볼리스트 펴냄 ‘과르디올라, 결국 하인케스 그늘 못 벗어났다.’ 지난 2016년 5월4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4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한 스포츠 매체의 기사에 달린 헤드라인이다. 재임 기간인 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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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리뷰]FC바르셀로나가 꿈의 클럽이 되기까지, <바르샤 드림스>
로마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처음부터 전 세계 팬들이 선망하는 꿈의 클럽이었던 것은 아니다. 클럽 창립자 조안 감페르는 산업화로 삭막해진 현대사회에서 우정과 존중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순수 아마추어 축구팀 바르샤를 만들었다. 스페인 내전 이후, 바르샤의 부흥기를 이끈 건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헝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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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책 리뷰]만년 2인자의 매력 <프란체스코 토티: 로마인 이야기>
돈만 많이 준다면야 팀을 이리저리 옮기는 일 따위는 아무렇지 않은 과소비 시대에서 한 축구팀에서만 20년 넘게 뛴 반디에라는 더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반디에라(bandiera)는 이탈리아 축구 용어로, 깃발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한 구단을 상징하는 선수를 가리킬 때 쓰이는데,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하는 게 잦은 이탈리아에서 반디에라라 불리는 선수는 손에 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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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배우 열전]여전사로 다시 태어난 캔디, 배우 한지민
연대의 힘은 강했다. 자신들을 ‘슈니’(서울여대 영문 철자의 약자인 ‘swu’에서 따온 말-편집자)라고 부르는 서울여대 학생들이 학교 선배인 배우 한지민을 응원하기 위해 그녀가 출연한 영화 <미쓰백>의 단체 관람을 추진했다. 관객 18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상영관을 대관해 영화를 본 뒤 ‘#슈니들이 지켜줄게’ ‘미쓰백 선배님’ 등 손수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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