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류 업체 마케팅을 5년간 담당 했었고 계열사 교육 회사 대표직을 겸임 했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계속적으로 시장의 외면을 받고있는데 그걸 깨닫지 못하고
이상주의 논리만을 말하고 환상에 빠져 조직관리 까지 전혀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른 걸 보고
아.. 난 5년 10년 더 일해야하는데 여기선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피터드러커가 말했지요
조직문화가 전략을 먹어치운다고
시장의 어려움을 전략적으로만 해결하려고 했지 안에서 일하는 조직을 돌보지 못해서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있네요
난 고결하고 떳떳하고 열심히 일 했으나
경영진은 충언을 반감으로 받아들이고 사내정치를 해서 이쯤에서 포기하려 합니다.
다른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현재 남은 직원들은 왜 나가냐 / 나가서 뭘 할거냐 / 다 거기서 거기다 라는 말을 합니다.
저도 걱정은 됩니다만
영원한 직장은 없고 나오면 또 보이기 마련입니다.
안에 사람들은 안에 사람들대로 살아가는 거겠죠 저는 씁쓸하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이 곳을 졸업합니다.
ㅋㅋㅋㅋ 알아서 해라 이것들아 난 간다.
이렇게 하려다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