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간만에 쓰는 땅콩 프사 by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황사라니.. 이거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죠??
저도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견디는게 쉽지 않았는데요,
하루 종일 즐거운 일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어제를 정리하는 일기를 한 번 보실까요??
- 먼저 저는 아침부터 '물환경학'이라는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원 모두가 발표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담은 덜했지만 떨리기는 마찬가지였는데요,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나름대로 실수하지 않고 진행했고,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변을 해서 발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기분 좋게 발표를 마치고 나서 휴대폰에 온 문자가 와있길래 확인해봤더니, 너무 오래돼서 까먹고 있었던 기사자격증 시험 발표가 나와 있었습니다!! 기부니가 너무 좋았던것! 어제 입실렌티 축제날이었는데, 붉은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후배들을 보며 조금은 부러웠긴 했지만!! 제 기분 역시 좋았기 때문에 아무 상관없었습니다....ㅎㅎ
발표를 마치고 조원들과 함께 먹은 육쌈냉면!! 기분 탓이었는지 더 시원했던 것 같네요!
- 그리고 며칠 전에 마블 전문가 및 사진 전문가
@grapher님께서 LP펍에 가자고 제안하셔서 경복궁 역 2번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올드 앤 와이즈'라는 LP펍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제가 그래퍼님을 먼저 만나게 되어 서촌도 구경할 겸, 밥을 먹기로 했는데요! 일본 가정식 식당에 가서 정말 맛있는 카레돈까스 덮밥을 먹었습니다!! 사실 서울에 20년 동안이나 살면서 북촌이나 인사동만 가봤지, 서촌은 가보지 않았었는데요, 북촌은 이미 상업화가 많이 되어있었던 것과 비교해, 서촌은 옛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거리도 한적해서 구경하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 밥을 다 먹고 나서
@aperitif님이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생전 처음으로 LP펍에 입성했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펍인데요, 반층만 내려갔는데 이미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펍 내부는 정말 환상적이었는데요, 제가 처음 가봐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옛날 분위기에 금방이라도 취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 수납장 가득히 들어차 있는 LP 앨범들이 보이시나요...?
LP판 재생기와 앨범들... 조성모 앨범이 가장 최근 것일것 같다는건 저만 그런건가요??ㅋㅋ
위에 있는 것이 실제로 LP판을 재생해주는 재생기랍니다!!! 항상 박물관이나 TV에서만 봤었는데... 정말 반갑다!!
당연히 옛날 음악과 함께 술을 마셔야겠죠??
주류 전문가이신 @aperitif님도 마셔보지 않았다는 desperados 맥주를 마셔봤어요!!
그리고 학교가 늦게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참여해주신 @hopeingyu님! 남자 4명이서 3시간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ㅎㅎ
집에 돌아오니 이미 12시가 되어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밖에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일만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이제 곧 대망의 kr-youth 2번째 밋업인 [곱창원정대]가 열리는데요, 그 즐거운 후기는 내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후원해주신 @kilu83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건대 밋업을 주최해주시는
@swsw3073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 밋업가러 떠납니다 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