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땅콩입니다.....
저는 지금... 학교에 있는데여..
지금 지난주에 가져온 돌을 현미경 하에서 관찰할 수 있게 표본을 만들고 있는...중이랍니다...
분명 4시 30분에 시작했는데, 왜 어째서, 저는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여기에 갇혀 있는 것일까요??
돌을 자르고, 에폭시수지를 바르고, 말리고, 또 자르고, 자르고, 자르고....
현미경 하에서 보기 위해서는 30 마이크로미터.....30밀리미터도 아니고 그거의 0.001배인 30마이크로미터까지 갈아야 해요...
머리카락의 두께가 약 0.2mm니까 30마이크로미터는 그의 약 1/7 두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하하
이게 기계가 3mm까지는 화끈하게 잘라주는데 그 다음부터는 제가 물과 섞은 연마제를 유리 위에다 대고 직접 문지르면서 없애야 합니다......끄어
이게 그 화끈하게 갈아주는 기계입니다.. 흔히 글라인더라고 하죠?
지난 일요일에 채취했던 암석을
이렇게 열심히 갈아서 표면을 슬라이드에 딱 맞게 붙일 수 있도록 부드럽게 하고..
접착성을 가지게 하도록 하기 위해 에폭시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슬라이드 글라스를 붙이고
1시간 말리는 동안 저녁을 먹어요!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오면 말라있는 샘플을
아까 처음 사진에 있었던 글라인더로 쌈빡하게 3mm로 밀어줍니다.
지금 여기까지는 했는데 이제 이 시료를 그 두께의 100분의 1로 밀어줘야 합니다..ㅎㅎ
이걸 너무 많이 갈아버리면 처음부터 다시해야 해욯ㅎㅎㅎㅎㅎ
자 이제 집중해서 오늘 안에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집에 갈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핫핫핫
렛잇고 가자고 끝내자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