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땅콩입니다~
어제 이른 시간에 쓰고 지금 포스팅 하려니 시간이 되게 많이 지난 것만 같네요!
오늘은 오후 수업만 있는 날이었는데,
정말 하기 싫은 팀플과제를 하러
영등포에 있는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 에 찾아갔습니다.
오늘 이곳을 견학하면서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국민들이 마시는 물을 정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도 어플에서 정수장의 정확한 위치를 찍어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영등포 정수처리장은 약 160만명에게 물을 공급하는데,(양천구, 금천구, 강서구, 마포구 일부)
하루 60만 세제곱 미터, 대략 6억L를 정수해서 내보내는 것이라는 엄청난 수치 또한 저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정수장 부지에 들어가보니, 네비에 표시되지 않는 곳 치고는, 꽤나 깔끔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공원처럼 해놨습니다.
요로코롬 정수처리를 한 아리수로 작은 연못, 개울도 만들어 놓았구요.
보통 이곳에 견학을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편하도록 준비해놓았다는 점 역시 돋보였습니다.
음수대 넘나 귀여운것..
그리고 정수센터 전망대에 올라가서 본 전경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쪽에서 북한산이 다 보이고, (사진왼쪽은 공사중인 월드컵대교)
이렇게 말끔한 하늘이 보이는게 정말 얼마만인지...!
솔직히 과제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었다면, 좀 더 즐겁게 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공정은 당연히 재미가 없을 것이므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를 견학하면서,
우선 느꼈던 것은, 당연히 물을 아끼자였고, 정수를 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정을 거쳐야 하며, 그만큼 넓은 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확신은 못하겠지만, 이렇게 많은 공정을 거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조금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에 사는 분들은, 우리가 마시는 물, 아리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