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험을 하루 앞두고 있어 해피무브 후기 3탄을 쓰지는 못하고, 간만에 일기를 좀 써보려고 합니다!
해피무브에 다녀온지1년하고도 2개월이 더 지났습니다.
이전까지 일면식도 없었던 수도권 11명, 대전 4명, 대구 3명, 부산 3명의 대학생들이 만나,
처음 만난 자리에서 2박 3일 오티를 했고, 팀워크를 다지고 봉사일정을 알아갔으며,
1월 한달 동안 내내 춤연습, 교육봉사 준비, 벽화봉사 준비, 그리고 2주일 간 한여름의 나라에서 생활할 때 가져가야 할 짐을 챙기는 것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해피무브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나서 약 한 달 정도는 함께 생활했던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고,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수시로 들었지만,
정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는 것이 맞는 얘기인지, 그 후에는 학교 생활, 자격증 준비 등으로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언젠가부터는 그것을 생각하지 않고 생활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스팀잇에서 봉사활동 후기를 쓰며 느낀 것은, 아직 후기가 완결된것은 아니지만,
'추억은 곱씹을수록 더 소중한 기억이 된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25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살아오면서, 해피무브는 제게 친구이자, 소중한 추억이자, 인생이라는 책을 조금 더 배울 수 있게 해준 정말 고마운 존재였습니다.
제 첫 시리즈 포스팅인 이번 해외봉사활동 후기를 씀으로써 앞으로도 인생을 살며 숨이 찰 때 한 번씩 이 때 생각을 하며 다시 힘차게 생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을 가끔씩 꺼내보고 '내가 이때는 정말 즐거웠었지~'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