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ark-so-hyun
아이들이 자서 또 휘리릭 글 하나 쓰고 갑니다.
가상화폐하는 거 부모님이 아세요?
아니면 배우자한테 말하세요? 아니면. 남친, 여친한테 말했어요?
갑자기 궁금하더군요.
코인질. 개개인들은 자랑스럽게 말을 할까? 아니면 숨길까?
저는 원금 회수 전까지는 말 안했어요.
자신이 없더군요. 저녁을 먹으면서 가볍게 말하려고 했는데
매일...뉴스에서 부정적인 기사만 나오니.
투기다. 도박이다....한탕이다.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다... 등등
특히,,,집에서 엄마들이 적금깨서 도박한다...;;;;; (니가 봤어?? ㅋㅋㅋㅋ)
저는 솔직히
수익이 나고 원금을 회수한 후, 수익으로만 하기 시작할 때
남편한테 이야기 했습니다.
알겠다는군요. 그리고 그 이후 남편은 저에게 더 이상 묻지 않았어요.
문득 궁금해져 가상화폐 커뮤니티에 설문을 올려봤죠.
기혼자 대상으로요.
거의 남편들이 대답해줬습니다. ㅋㅋㅋ
결과는 ㅎㅎㅎ 직접 보세요.
주부인 저의 입장으로서는 매우 재미있었죠.
질문) 가상화폐 하는 거 배우자에게 말하세요?
106명이 대답했어요.
몰래한다가. 50%
당당히 말한다. 약 34%
이익나면 말할거다 (미래형) 16%
가상화폐는 대 놓고 오픈할만한 것은 아니다라는 게 감정적으로 대다수 사람들에게 깔려있네요.
댓글로 몇 분이 추가 대답도 남겼는데,
" 300벌어서 와이프 캐나다 구스 사주고 화장품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부러워 ㅋㅋㅋㅋ
가방 선물하러 갑니다.
- 어떤 가방일까.. 그게 제일 중요.
현금으로 500줬어요.
- 이게 최고임. 부인 부럽... ㅋㅋㅋ
투기일 지. 투자일 지.
중도를 지킬줄 아는 사람이라면 적당한 도박은
스트레스를 풀어주지 않을까요?
로또랑, 경마랑 코인이랑 뭐가 다르답니까??
잃어도 되는 돈이라는 게 없고, 소중하지 않은 돈은 없지만
원금이 아닌, 여윳돈으로만 한다면
손실이 30%가 나더라도 마음이 무겁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단!!! 절대, 아래 4가지로는 하지 마시길
- 결혼 자금
- 아파트 자금
- 카드 대출
- 마이너스 통장
아줌마의 추천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