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계곡은 오메불망 비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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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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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이 지났음에도
관악산계곡은 더욱더 처절하게
바닥을 보이고 있다.

계곡에 발 담그고
삶은계란 서로 까주며
등산객들에게
삶의 행복을 줬던 이 곳

그 행복은 좀 더 기다려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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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산정상에 있는 연주대 근처
나무그늘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김밥 까먹는 재미도
쏠쏠 하렸다.

관악산계곡은 오메불망 비를 바란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