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즐거운 주말 맞이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주말을 맞아, 제주 여행간 만났던 좀 신박한 먹거리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여,
굴비김밥
자, 어떤 녀석인지 살펴보도록 하죠.
사실 판다부부는 굴비김밥을 먹으러 간게 아니였어요.
제주에서 엄청 유명하다는 오는정 김밥을 맛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웨이팅이...
전화예약은 무슨... 전화도 받지 않고...
아시다시피 여행길에서 시간은 금이잖아요.
맛은 궁금하지만.
유부로 맛낸 김밥은 서울에도 많아요.
라고 위안 삼으며
그 옆에 있는 엉클통김밥으로 향했답니다.
엉클통김밥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동홍로 20
메뉴입니다.
엉클통김밥에서 꼭 시켜먹어야하는 김밥
굴비김밥을 시켜봅니다.
가격은 굴비가 들어가있는거 치고 착한 가격 단돈 4천원.
그리고 부족할거 같아서 삼다김밥 매운맛 주문.
김밥 이름들이 조금 어렵습니다. 굴비김밥을 제외한 메뉴들은 김밥 옆에 써있는 설명을 봐야 재료를 알 수 있는 점이 아쉽더군요.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습니다.
테이블도 2개가 전부.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니 굳이 안에서 드실 필요는 없어요.
각종 방송에도 출연했던 집이군요.
이렇게 얻어 걸리는 식사 좋습니다.
드디어 나온 오늘의 주인공.
굴비김밥과 삼다김밥
밥을 먹고 왔음에도 군침이 돕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대식가인 저희 부부에겐
김밥은 그저 거드는 간식일 뿐.
굴비김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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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쪼름한 굴비맛이 밥과 잘 어울어져 어릴 적 굴비를 발라 밥 위에 올려주던 할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꾸자꾸 젓가락이 가는게,
정말 어릴적 시골집에서 먹던 맛 ㅠ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가시가 발라져있어요
오는정 김밥을 먹고 이녀석을 못 먹고 갔음 후회했을 뻔...
솔까... 유부김밥은 서울이나 타지역에도 많아요.
육지에서 온 여행객들에겐 굴비김밥처럼 특이한 음식을 경험해 보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우리의 여행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오는정 김밥을 웨이팅 할 바엔 엉클통에서 김밥을 먹고 한곳이라도 더 돌아다니시는걸 개인적으로 더 추천해드립니다 :)
두번째 메뉴인 삼다김밥
맵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먹어본 맛이예요.
요즘 김밥 맛집들이 너무 생겨버려서 어디선가 먹어봤던 익숙한 맛.
그래서.
엉클통에서는
굴비김밥
만을 시키는 걸 강추해드립니다.
두당 한줄씩 들고 간식삼아 맛보면 좋을 거 같아요.
서울에선 절대 못 먹는 녀석일테니깐요 :)
헤헤
암튼 굴비김밥
새로운 경험이였지만 묘하게 어린 시절 그리운 맛이 미각을 당기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어릴 적 할머니의 생선 발라줌이 그리우신 분들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오늘 밤에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전 월드컵 예선경기가 있네요.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대는 안하고 보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엉클통김밥
김밥에 굴비가 통으로? 굴비 김밥으로 유명한 제주도 엉클통김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