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맛집 삼성동복집 이조복집에서 복요리를 즐기다

pandafa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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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몸에 좋은 뜨끈한 국물로 차가워진 속을 달래줘야 하죠.
어제 점저시간에 허기가 지는 판다군은 봉은사 근처 거래처에 방문했다가 거래처 사람의 추천으로 봉은사맛집으로 유명한 삼성동복집 이조복집에 들려보았습니다.

한 1년여만에 맛본 복요리는 가히 환상적이였어요.
확실이 복어 자체가 고급 식재료인만큼 허했던 기가 제대로 회복되는 느낌이더군요.

자, 그럼 어제 방문했던 이조복집 다함께 살펴보도록 하실까요?

이조복집

전화번호 : 02-563-0623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12길 28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이조복집은 자체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봉은사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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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오래된 전통의 맛.
복어요리집을 택할 때에는 오래된 집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복어요리 특성상 복어를 잘 다루는 집을 가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복어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하기 마련이죠.
그런 의미에서 전통과 역사가 깊은 이조복집의 복어요리는 숙련된 요리사의 솜씨가 고스란히 음식에 잘 묻어져 있었습니다.

실내에는 룸식과 테이블 둘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삼성동 회식자리를 찾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이조복집에서 따스한 복요리와 함께 연말모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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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일행이 주문한 음식은 저녁특션 A 코스 (3만원)
복어찜, 복어튀김, 복어지리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복어는 현대미식가들이 극찬하는 식재료로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엄청 맛있는 요리로도 꼽히죠.
오늘의 코스요리가 매우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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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들이 먼저 나왔어요.
새콤한 복어껍질 무침과 샐러리.
판다군은 복어껍질을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바로 폭풍 젓가락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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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들이 나오기도 전에 복어껍질을 클리어해버렸습니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이조복집에서는 복어껍질 무침을 눈치보지 않고 리필해서 먹을 수 있거든요.

마치 처음과 같은 그 상태 그대로...
복어껍질무침이 리필되어 나왔습니다.
메인메뉴 등장전 삼성동복집 이조복집에서 제대로 된 에피타이저를 즐기고 있는 판다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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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찜 등장
드디어 메인메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구찜보다 훨씬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복어찜.
매콤한 고춧가루와 콩나물 무침의 조합이 환상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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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순살을 젓가락을 살짝 들어올려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 입안으로 가져가면,
얼마나~ 맛있게요?
제대로 바다의 맛이 느껴집니다.

폭풍시작된 젓가락질.
거래처 사람과 함께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복어는 바다의 식재료 중에 갑.
왜 미식가들이 그렇게 복어를 찾는지 알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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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메인메뉴
복튀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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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어튀김인 줄 알고 먹었는데 맨 위에 두덩어리는 고구마튀김이였습니다.

뭐... 복어를 먹기 전 작은 해프닝이라고 생각하며 입맛을 다시며 복어튀김에 다시 손을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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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튀겨낸 복어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하고...
특이하게도 복어에게는 약간 닭고기의 맛이 있습니다.

이렇게 복어 튀김을 먹을 때에는 복어 특유의 담백한 맛이 더 잘 느껴져서 닭고기 같은 느낌이 더 드는것 같아요.
순살로만 튀겼기 때문에 가시를 바를 필요 없이 맛있게 폭풍흡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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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지막 코스요리인
복어지리
가 등장했군요.

봉은사맛집 이조복집 주방에서 1차적으로 끓여나와 손님상에 나오자마자 바로 끓고 있답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절로 입안 가득 침이 고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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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지리탕은 시원칼칼하니 복어통살이 제대로 들어있어 닭백숙을 먹는 느낌이 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복어의 양이 좀 많이 들어있었더라면 더 뜯는 맛이 났을텐데... 생각보다 복어의 양이 적어 아쉬움을 느꼈어요.
물론 판다군이 복어를 무척 좋아해 폭풍흡입하여 복어의 양이 적다라고 느낀 것일수도 있겠지만요...

암튼 거하게 복어로 배를 채운 판다군.
몸에 좋은 복어로 맛있게 배부르니 기분이 나른해지는게 으슬으슬했던 감기기운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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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지리탕과 복어찜 양념으로 볶아낸 맛있는 볶음밥도 맛봐봅니다.
훌륭하다.
이 네글자 만으로 봉은사역맛집 이조복집에 대한 평을 마무리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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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음식은 죽.
푹 익은 묵은지를 하나 올려 먹으면 시큼매콤하니 잃었던 밥맛도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삼성동복집 이조복집.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던 집입니다.
삼성동회식장소를 찾거나 근처에서 연말모임이 있으신 분들.
몸에 좋은 복요리로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이상 수요일 오전, 판다군의 맛집 정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맛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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