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제가 영문 손글씨를 쓸 때 자주 사용하던 만년필입니다. 고딕계열의 글씨체와 캘리그래피티를 만들 때 사용하죠. 2014년도에 구매해서 계속 사용중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자주 사용하고 아끼는 도구입니다!
4년째 사용중이던 도구가 망가져버려서 슬프기도 하고, 남은 작업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멘붕이 왔습니다. @_@ 제 기억으로는 마감기한이 수요일까지 였던 것 같은데...
순간접착제로 응급처치를 해보려고 했는데, 집에 순간잡착제가 없네요. 머피의 법칙? 느낌이 와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었는데 흐름이 탁 끊겨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