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mini street in seoul'이 시작됩니다. 예전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을 때보다 더 걱정이 됩니다.ㅋㅋ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것과 다를바 없는 프로젝트이니 불안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많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미니 스트릿] 오시는 길을 리스팀 해뒀습니다. :D
지난 주에 몰래 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이것저것 많이 챙겨왔는데, 그 중에 '헤나 타투'를 할 수 있는 약품도 있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독서실에만 갇혀있는 것이 너무 답답해서 구입했던 것입니다. 미니 스트릿을 앞두고 불안감을 없애려고 오랜만에 헤나 타투를 해봤습니다.
도안을 피부에 붙이고, 그 위에 약품을 바르는 방식입니다. 실크 스크린을 떠올리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씻어내면 염료가 피부에 스며들어 타투가 완성됩니다. 글자가 진하게 새겨지게 하려고 약품을 많이 발랐더니 글자가 번지면서 뭉개져 버렸습니다.ㅠㅠ 과욕은 금물이라는 말을 다시 되새겨봅니다. :D
헤나 타투는 열흘 정도의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지워집니다. 피부 위의 각질층이 염색되었을 뿐이라서 때수건으로 빡빡 문지르면 더 빠르게 지워집니다.ㅋㅋ 판박이가 표면에만 붙어있는 형태라면 헤나 타투는 피부에 살짝 스며들어 있는 형태입니다.
제가 오른팔 안쪽에 새긴 글자는 'HAKUNA MATATA'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티몬과 품바'를 보셨다면 "하쿠나 마타타! 정말 멋진 말이지~"라는 대사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괜찮아. 잘 될거야.'정도의 뜻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려고 주문을 새겨봤습니다. 미니 스트릿, 하쿠나 마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