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기록 시작은 늦게 했다. 실제로 50분 정도 뛰었으나 기록은 25분 정도만 되었다.
공차기 직전에 비가 쏟아져 오늘은 수중전이 될 줄 알았는데, 소나기가 잠시 지나갔던 것이었고, 운동하기에 좋게 온도가 좀 떨어졌다.
다만 그라운드는 물을 좀 먹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히 뛰었다.
오늘은 축구화를 바꿔 신어 봤다.
잔디용 축구화를 한동안 잘 안 신었다. 좁은 풋살장에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TF 풋살화를 신었는데, 캥거루 가죽이 좀 늘어나서 그런지 헐렁해졌다. 비도 오고, 헐렁해진 풋살화를 신기 좀 그래서 잔디용 축구화를 신었는데, 꽉 조여줘서 그런지 패스나 킥 정확도가 많이 올라갔다. 약간 그라운드에서 발바닥이 높아져서 그런지 공 컨트롤에도 편안함이 느껴졌다.
앞으로 컨디션이 좀 좋아질 때까지 잔디용 축구화를 좀 신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