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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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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TV를 보면서
한때 삶의 낙이 TV를 보는 것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왜 그렇게 TV를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어릴적에 우리집에는 텔레비젼이 없었다. 우리집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작은집에 TV가 있었다. 난 학교에 갔다오면 가방을 던져 놓고 작은 집으로 줄행랑을 쳤다. 작은 집은 나의 천국이었다. 사업을 하시던 작은 아버지 덕분에 집에는 책이 한가득이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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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영화이야기) ‘증인’을 보고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 사람하고 만나기로 했다.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운데 딱히 할 것이 없다. 시간을 같이 보내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좋은 영화를 보는 것이다.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만 난 영화를 좋아한다. 예전에는 영화의 사회적 멧세지에 관심이 많았다. 최근들어서는 그것보다는 배우들의 연기 그 자체를 보러가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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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지방 청년들을 만나고 느낀 것들 그리고 우리가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들
청년 실업이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집에 있는 청년도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하고 끙끙대고 있다. 도와주기도 어려운 문제니 옆에서 보는 것도 쉽지 않다. 그저 잘되겠지 생각한다. 뭐 살아보니 직업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그것도 결국 지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주에 지방에 있는 대학에 강의를 하러 갔다. 오랫만의 강의라 긴장을 하고 갔다. 젊은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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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여주 신륵사 조사당 앞 향나무를 보며
절을 구경다니다 보면 다들 자랑하는 것들이 하나씩있다. 그중에서 나무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선암사에는 소나무가 유명하다. 마치 땅을 기는 듯한 모습의 소나무가 있다. 그 소나무를 보면서 북한의 함흥지역이 이태조가 머물렀던 곳의 소나무가 생각났다. 그 곳을 무슨 궁전이라고 했는데 그 이름은 잊어 버렸다. 그때는 북한과 간혹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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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신륵사의 승탑을 보면서
오랫만에 산사 이야기로 다시 돌아왔다. 세상일은 복잡하다. 조금이라도 눈을 돌리면 자꾸 거기로 빠져 들어간다. 중독성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삶을 편안하게 살려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것 아닌가 한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야기하다가 만 신륵사 여행기를 계속해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승탑이야기다. 신륵사는 보면 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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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미북 정상회담 결렬이후, 박장대소하는 이들을 보면서
북미정상회담 결렬이후 온통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다. 결국 북한이 핵을 폐기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된다는 이야기들이다. 미국이 그런 입장을 분명하게 했으니 앞으로 북한은 정말 곤란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정말 그럴까 ?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는 순간 붕괴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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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정치의 정도
세상의 모든 일에는 도가 있다. 장사꾼은 장사꾼의 도가 있고 선생은 선생으로서의 도가 있다. 아버지는 아버지의 도가 있고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도가 있다. 그 때의 도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각자 하게 되어 있는 것에 충실하게 하는 것을 이르는 것이 아닌가 한다. 정치에도 도가 있다. 정치의 도는 무엇일까? 정권을 잡는 일이 정치의 도는 아닌 것 같다.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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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유치원 사태를 보면서, 누가 더 잘못했나 ?
유치원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예전에 현정부가 유치원 사태를 잘못 몰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유치원 원장들을 무슨 악의 화신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에 절대 악과 절대 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세상일을 선악의 구도로 파악하려는 것은 인간의 인식능력이 불완전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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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하노이 협상 결렬 이후, 어떻게 될 것인가 ?
언론에서는 하노이에서 북한과 미국의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해서 호들갑이다. 우리나라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둥 마는 둥 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다고 한다. 다시금 우리의 입장이 중요한 상황이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난 지금의 상황이 과거의 상황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의 역할을 강조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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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3.1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어릴때는 3.1절 같은 기념일에는 아침에 학교에 등교를 했다. 그리고 기념식을 했다. 3.1절 노래를 부르고 교장 선생님 훈시를 들었다. 물론 그 이전에는 3.1 절 기념 웅변대회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을 보니 모두 3.1절에 관한 기사들로 가득하다. 우리에게 과연 일본은 어떤 존재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본은 우리보다 아주 먼저 서양학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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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잡스러운 이야기 그리고 디클릭에 관해
<새로운 동굴을 찾아> 새로운 동굴을 찾아새로운 카페를 찾았다. 요즘 카페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곤한다. 오늘은 그냥 가던 스타벅스에 가려고 길을 나섰다가 새로운 장소를 찾았다. 우리집은 공원에서 별로 멀지 않다. 이제까지는 스타벅스에 가기 위해서 인도를 따라갔다. 그런데 오늘은 공원을 가로질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뭔가를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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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peterchung 님의 댓글을 보고
어제 신문보다가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몇자 끄적거렸더니 여러분들께서 댓글을 달아 주셨다. 그중에서 @peterchung 님께서 긴 댓글을 달아 주셨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댓글이라기 보다는 포스트라고 해야 할 것같다.저도 화가 나지만 피터님 말처럼 시간이 가면 조금이라도 좋아 졌으면 좋겠다. 피터 님의 글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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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요즘 돌아가는 꼬락서니 하고는
나의 삶은 지극히도 평안하다. 편안한 은퇴생활을 즐기고 있다. 정신적 여유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 수영을 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본다. 가끔 분위기를 바꾸고 싶으면 카페에 간다. 잘 아는 친구가 강남에 사무실 한켠을 내주었으나 몇번 가보고 말았다. 아무런 댓가없는 호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가지 않고 있다. 더 이상 한곳에 메이기 싫어서다. 아무래도 사무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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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신륵사의 극락보전을 지나며
신륵사는 참 묘한 절이다. 그리 역사가 오래된 것 같지 않지만 구룡루나 극락보전의 주춧돌을 보면 아주 오래된 연륜이 묻어 난다. 목조건물이라는 것이 시간이 가면 부제를 갈게 되기 때문에 1000년되었다고 하더라도 기둥이나 지붕이 모두 천년을 변함없이 그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무도 갈고 지붕도 바뀐다. 크게 수리를 하면서 서까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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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페에 앉아 하루를 보내며
아침부터 카페에서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어디서 청탁받은 원고를 쓰느라고 카페에 갔다. 요즘은 뭔가를 해야 하면 카페에 가곤한다. 커피한잔 가져다 놓고 앉아서 컴퓨터를 열고 일을 한다. 어떤 경우는 하루 종일 앉아 있기도 한다. 카페에 하루종일 앉아 있자면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난 지금 6시간째 카페에 앉아서 책을 보고 글을 쓰고 있다. 내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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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횡설수설) 이해하기 어려운 일, 정부에서 https를 차단한다는데
https를 차단한다고 한다. 불법 성인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 그런 조치를 한다고 한다. 난 기술적인 것은 잘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것이 감청이라고 반발을 한다. 벌써 20만명이 청와대에 청원을 했는데 청와대 답변이 본질을 비켜갔다고 다시 청원을 한 듯하다. 전세계에서 그런 조치를 하는 나라는 중국과 우리밖에 없다고 한다. 불법 성인 콘텐츠가 우리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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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우연히 신륵사 극락보전과 구룡루 지붕옆면의 문양을 보며
절집에 가면 지붕옆면에 문양이 그려져 있다. 통상 조계종 계열의 절집들은 큰 원안에 동그라미 세개가 삼각형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그것을 삼보륜이라고 한다. 기실 조계종에서 삼보륜을 상징적 문양으로 정한 것은 2003년이라고 하니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절집의 지붕옆에는 삼보륜이 그려져 있다. 특히 맛배지붕의 경우 옆벽면을 비바람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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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신륵사 구룡루에 서서
사람의 생김생김이 다 다르듯이 절도 조금씩 모습이 다 다르다. 신륵사는 그런 측면에서 다른 절과 사소한 차이가 많은 편이다. 절이 강을 따라 앉아 있는 것도 그렇고 경치도 그렇다. 깊은 산에 있는 절은 강을 바라볼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경치라고 해야 산을 내려다보는 것 정도이다. 이제까지 절을 다니면서 산 경치가 아름다웠던 곳은 부석사였다. 부석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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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신륵사에서는 흘러가는 강물을 즐길 일이다
절마다 모두 산이름을 하나씩 걸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 불교 사찰의 특징인것 같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산이름을 걸고 있는 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산신신앙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신륵사도 산이름을 걸고 있다. 이름하여 봉미산이다. 일주문 이름이 봉미산 신륵사라고 적혀있다. 신륵사는 그 위치가 독특하다. 강가에 위치하고 있다. 산이라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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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톤의 느끼는 산사 이야기) 여주 신륵사를 가는 길에서의 상념
추운 어느날이었다. 날씨가 며칠째 좋지 않아서 어머니는 산책을 하지 못하셨다.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세먼지를 뒤집어 쓰고 산책을 할 수는 없는 법이라서 어머니는 집안에만 계셨다. 마침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람이 불어 미세먼지가 없어졌다. 어머니를 모시고 바람쐬러 간곳이 여주 신륵사였다. 신륵사는 아주 오랜만이다. 여주 신륵사를 택한 것은 어머니가 여주 이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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