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드골드입니다 @oldgold90
어제는 지인들과 연포탕을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연포탕은 제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어서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겁도 살짝 났지만 지인분들이 적극 추천하여 따라가게 되었네요. 소주와 궁합이 그리 잘 맞다는 연포탕이지만 저희는 대낮 시간이라 술 없이 즐기기로 했습니다. 😂
위치 :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단2로 51-1
지번 :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802-8
전화 : 051-728-1263
영업 : 매일 08:30~22:00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없어서 맛 없는 집인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진을 찍자마자 손님들이 우루루 들어오시더군요. 목포집에는 연포탕 말고도 메뉴들이 다양합니다. 연포탕과 낙지비빔밥을 먹고 싶어서 지인분들과 상의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시더군요. 사장님 말씀대로 연포탕 2인분과 백반 1인분을 시키고 추가로 2만원치 산낙지도 시켰습니다. 남자 3명이니 이정도는 먹어줘야지 않겠습니까. 😁 낙지 비빔밥을 못 먹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처음에 반찬들이 나오고 뒤에 산낙지가 나왔습니다.
산낙지 정말 오랜만에 먹는 것 같네요. 산낙지가 그릇에서 안떨어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외국분이 이 사진을 본다면 이 산낙지가 아마 음식일거라고 생각은 못하겠지요..😏
뒤이어 백반과 연포탕이 따라나왔습니다. 백반은 음.. 퀄리티가 조금 아쉽지만 가격이 6000원인 걸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전라도분이시라 반찬은 물론이고 연포탕도 전라도식이라고 하시더군요. 더 기대를 하고 연포탕 낙지가 빨리 익길 기다렸습니다. 끓는 육수 안에서 낙지가 몸부림치는 걸 보면서 미안하긴 했지만..
보이진 않지만 냄비 안에 조개들이 깔려있습니다.
향이 정말 기분 좋습니다.
맛있겠쥬? 연포탕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낙지가 정말 연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먹으니 미소가 절로 납니다. 국물도 속이 확 풀리더군요! 대낮이고 차도 있어 술을 마시지 못했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밤에 와서 술 안주로 꼭 먹어보고 싶네요. 포스팅을 하면서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저는 아마도 앞으로 연포탕을 자주 먹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부산 정관에 가시게 된다면 꼭 ‘목포집’ 들리셔서 연포탕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해드립니다. 혹시 오셨을 때 다른 테이블에 제가 앉아서 먹고 있을 수도 있어요.😁 정말 맛있습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맛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