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입니다 여러분
월요일 시작한지 얻그제 같은데 벌써 목요일이네요. 요번 한주는 왠지모르게 시간이 금방 흘러가버린 느낌이예요.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런지 힘든 하루시작도 거뜬히 해낼수 있을것 같네요. 일주일치 장을 봐두면 목요일쯤엔 냉장고 안이 왠지 모르게 비어 보이고 먹을게 없는것 같이 느껴져요. 저도 이런날은 무엇을 해먹을지 고민일때가 많은데요. 특히 요즘같이 추운날엔 좀더 든든하고 포만감이 큰음식이 땡길떄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레시피. 옥수수 전을 소개 시켜 드리려 합니다.
옥수수엔 탄수화물 과 당분성분이 꾀 높아서 간식으로도 자주 먹게 되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옥수수를 제일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은 기름에 살짝 구워 전으로 해먹는게 최고 인것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옥수수전은 여러 재료로 다양하게 맛을 낼수 있어요. 그럼 같이 한번 요리해 볼까요??
재료: 옥수수콘, 밀가루 혹은 메밀가루, 기름, 소금, 베이킹 소다, 부재료 선택
우선 가장 기본적인 옥수수콘 베이스를 만들어 볼께요. 이 베이스만 알면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색다르게 맛을 낼수 있어요.
캔에 들은 옥수수콘이나 쪄낸 일반 옥수수알 1컵 반 분량에 밀가루 한컵, 베이킹 소다, 소금 조금 을 넣고 잘 섞어준후, 물 반컵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물의 양은 밀가루의 양(0.5:1)에 비례하기에 부침개 반죽보다는 조금 되게 농도를 조절하셔야 헤요. 저는 물 반컵을 넣은후에 조금 모자라서 4분의 1 컵을 더 넣었습니다. 잘 섞어주어 밀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완성입니다. 이정도의 양을 만드시면 작은 전 8개정도 만들수 있어요.
첫번쨰 레시피는 이상태로 그냥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이렇게만 해도 달달하고 톡톡터지는 맛이 일품이예요.
한국음식을 좋아하시지 않는 영국분에게 요래해 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셨어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정말 좋답니다.
두번쨰 레시피는 옥수수전 레시피에 톳을 넣을 꺼예요.
한국에서 공수 해온 귀한 톳입니다. 마른 상태여서 물에 10분정도 불려주면 금방 불더라구요. 마른 버섯도 끼어 왔네요.
잘 불린 톳을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자른톳을 옥수수 전 베이스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톳자체에 물기가 많아서 밀가루 2-3스푼을 더 넣어주셔야 해요.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씩 더 넣어 농도를 맞춰 주세요.
기름은 넉넉히 두른 팬에 노릇하게 잘 구워 줍니다. 오래도록 익히지 않아도 돼요. 밀가루만 노릇해지면 됩니다.
너무 맛있게 생겼죠?? 톳의 바다향이 해물파전의 오징어 냄새와 비슷해요. 섬나라에서 살지만 오징어를 구하기 쉽지않아 이렇게 나마 오징어 향이라도 맡아봅니다.
간장과 고추와 같이 먹어 봤어요. 톳의 오독함이 옥수수전만 구울때와는 다른 식감을 줘요. 톳은 이미 잘게 잘라서 전혀 질기지 않답니다. 이렇게 먹으면 섬유질도 풍부해 더 든든하고 영양가도 높겠죠?? 맛도 정말 좋답니다.
식단에서 밀가루를 줄이려는 노력을 많이 하는지라 사실 다이어트 중에는 이렇게 기름에 튀긴 전을 멀리했었어요. 헌데 가끔씩은 전이 너무 먹고싶을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고안해낸 방법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있는 메밀가루로 밀가루를 대체 하는거예요. 메밀가루는 밀가루와는 다르게 글루틴이 없고 단백질도 비교적 높아요. 뿐만아니라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B도 풍부해 밀가루보다는 훨신 영양가가 높답니다. 글루틴을 섭취하지 못하시는 분들 혹은 밀가루를 기피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딱 좋은 재료예요.
메밀가루로 옥수수전 만들기는 굉장히 쉬워요. 밀가루대신 메밀가루를 넣으시면 되는데 물이 조금 덜들어가요. 그러니 물반컵으로 시작해 농도를 조금씩 맞추시는걸 추천 드려요. 메밀가루는 밀가루처럼 곱지는 않아서 조금 꺼끌거리는 식감이 있기에 옥수수 한가지 재료보다는 톳이나 다른 잎파리 채소랑 같이 넣어 만드시는걸 추천 드려요.
메밀가루로 만든 옥수수 전 입니다. 옥수수, 톳 그리고 상추를 잘게 잘라서 넣어 봤어요. 메밀가루를 넣은 옥수수전은 약간 회색빛이 돌아요. 전 개인적으로 위 세 레시피중 요 레시피가 가장 맘에 들어요. 곡식의 구수함이 훨씬 더크고 밀가루보다는 전 자체의 식감이 더 폭신느낌이 있거든요. 혹시 입안에서 까끌거릴까 염려도 됐었는데 톳, 옥수수, 상추가 같이 씹혀서 전혀 거친 느낌이 없고 오히려 맛이 더 좋아진것같아요. 물론 기름에 튀겨 칼로리는 높겠지만 그래도 일반 전 보다는 조금더 건강 할것 같네요.
너무나 맛있는 옥수수전 오늘 한번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