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진 점심, 헌데 무겁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싱싱한 야채와 맛있는 토핑이 가득한 샌드위치가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어느 카페나 샌드위치를 팔지만 내입맛에 꼭맞고 필링도 튼실한 곳 찾기도 참 어렵죠. 저희남편은 샌드위치를 너무 좋아해요. 특히 새우가 들어간 샌드위치는 그중 으뜸이죠. 모처럼 냉장고에 싱싱한 새우도 있겠다 남편 호강좀 시켜주려구요.
재료 : 새우, 샐러드, 빵, 소스 : 마요네즈 2큰술, 케첩 1큰술, 라임 혹은 레몬 제스트와 쥬스 1큰술, 파, 소금, 후추
싱싱한 새우을 요리할때 가장 중요한건 너무 오래 익혀 수분을 뺏지 않는거예요. 새우살은 열에 금방익으니 요리과정에 신경을 쓰셔야 해요. 제가 오늘 쓸 방법은 끓는물을 이용하는건데요. 새우를 삶을땐 물에도 간을 해주는 게 좋아요. 저는 후추, 소금 그리고 레몬 한조각을 이용했어요.
시즈닝 재료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생새우를 넣어줍니다.
한마디로 물이 끓고 남은 열기로 새우를 익혀주는거예요. 큰새우는 10분정도 놔둬야 하지만 저는 작은 새우라 3-4분정도 놔뒀어요.
그럼 이렇게 살이 탱탱한 새우를 만나볼수 있답니다. 새우는 물에서 건져 차거운물에 한번 행궈준뒤 채에 받혀 물기를 빼주세요.
마리로즈 소스는 주로 해산물에 쓰여요. 제가 넣은 재료는 마요네즈, 케찹, 라임쥬스, 라임제스트, 파 다진것, 소금, 후추 입니다.
재료를 잘 섞어준후
물기를 뺀 새우와 같이 살살 섞어줍니다. 새우살은 탱탱하지만 너무 세게 휘져으면 모양이 망가질수도 있어요.
마리로즈 새우 입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워요. 사실 이상태에서 한두개씩 크레커에 올려 먹거나 샐러드에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제가 샌드위치에 넣을 재료는 상추, 토마토, 오이 입니다. 새싹 채소나 치커리를 넣어도 참 맛있을것같아요.
빵에 샐러드를 얹고 새우도 얹어 오픈 샌드위치를 만듭니다.
짜잔 ! 완성입니다. 마무리로 후추나 허브를 위에 조금 뿌려주세요.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겠죠?? 점심먹으라고 남편을 부르니 자기의 최애 샌드위치에 입꼬리가 가득 올라갑니다. 오동통한 새우는 식감도 좋아요. 거기에 새콤, 짭조름, 달콤한 마리로즈 소스와 같이 곁들였으니 금상첨화죠. 아삭아삭한 야채도 식감을 살려 먹는내내 남편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너무 좋아하네요.. 자주 만들어줘야겠어요. ㅎㅎ